칼럼

점점 파래지는 강금실의 ‘보라색’ / 오세훈 – 한나라당판 강금실?

점점 파래지는 강금실의 ‘보라색’ / 오세훈 – 한나라당판 강금실?

다함께 78 호 http://www.alltogether.or.kr/ 점점 파래지는 강금실의 ‘보라색’ 강금실의 ‘보라색 패션쇼’가 계속되고 있다. 이미지 선거 전략 때문에 ‘보라색’의 정체는 모호하다. 구체적인 공약과 정책은 “투 비 컨티뉴드(다음 번에 계속됨)” “기대하시라 개봉박두”라며 뜸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것 없다’고 그가 노동자·민중의 삶을 개선할 가망은 거의 없다. 강금실은 출마 선언 당시 자신의 보라색이 “기존의 빨간색(진보)과 파란색(보수)의 대립을 풀어내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강금실은 “저소득층 산모에게는 20만 원을, 나머지 산모에게는 10만 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며 꾀죄죄한 생색내기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노무현과 ‘거리두기’를 한답시고 오히려 기득권에 아부하고 있다. 그는 “강남에 사는 분들이 왜 자기들을 죄인 취급하냐고 말한다”며 “강남 시민들의 마음을 다치게 한 것은 잘못”이라고 한다. 그래서 “강남을 아름다운 부촌으로” 만들자고 한다. 강금실은 조·중·동 같은 우익들에게도 비위를 맞추려 한다. 그는 “내가 시장이 되면 현 정부처럼 일부 언론과 대립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출마선언 쇼’를 하면서 전태일 동상을 찾은 것은 역겨운 위선이다. 강금실은 “지입차주는 노동자가 아니”라며 화물연대 노동자를 탄압하고, 철도 파업에 경찰을

프랑스처럼 싸우고 승리하자

프랑스처럼 싸우고 승리하자

다함께 78 호 http://www.alltogether.or.kr/ 프랑스처럼 싸우고 승리하자 노무현 정부는 틈만 나면 비정규직 개악안을 통과시키겠다며 노동자들을 우롱했다. 이번에도 노동부 장관 이상수는 “이번에는 미룰 수 없다. 4월 임시국회가 데드라인”이라고 협박했다. 또 진만 빼고 미룰지, 정말 강행 처리할지는 알 수 없다. 고교생들도 57퍼센트가 비정규직 개악안을 반대(한길리서치 조사 결과)할 정도이지만 노무현 정부에게 중요한 것은 기업주들의 요구다. 노무현 정부는 비정규직 확대라는 기업주들의 요구에 따라 노동부 보고서를 은폐· 조작하는 짓도 서슴지 않았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우당과 한나라당의 싸움판에서 흙탕물이 튀고 있지만, 비정규직 개악안 앞에서 이 모든 갈등은 봄눈 녹듯 사라진다. 따라서 개악안 처리 여부는 결국 기층 대중이 얼마나 강력하게 투쟁하느냐에 달려 있다. 노동자와 학생이 프랑스처럼 대규모 파업과 점거 투쟁을 벌인다면 개악안을 저지할 수도 있다. 민주노총 조준호 위원장과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도 “프랑스처럼 싸우고 승리하자”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4월 10일부터 벌인 닷새 간의 민주노총 순환 파업은 결코 ‘프랑스처럼’이 아니었다. 사실, 마지막 날 진행된 금속연맹의 4시간 파업을 제외하곤 파업도 아니었다. 조준호 위원장도 “이번 투쟁은 산업을 마비시키는 파업이 아니라 우리의 요구를

일인시위 4일째.

일인시위 4일째.

일인시위 4일째. 오늘도 역시나 일인시위를 했습니다. 4일째쯤 되니 이제 슬슬 힘이 드네요. 오늘은 깜빡하니 잠도 들었었습니다. 오늘은 연합뉴스의 특파원이 다녀갔습니다. 뭐 간단히 사진도 찍고 인터뷰도 간단히 했습니다만, 나오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의 말로는 이번 28일 각료회담이 열리긴 힘들것 같다고 하더군요. 저도 조기귀국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피켓을 두 개 더 만들었구요. 뭐 그렇습니다. 오늘은 웬지 좀 피곤하네요.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곳에 있는 동기랄까 뭐 그런걸 오늘은 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쭈욱 메일을 받아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원래 2월부터 3월까지 터키내의 쿠르드 지역에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네우로즈라는 쿠르드 전통의 신년맞이 새해 축제인데요. 2005년 10월부터 가지고 있던 계획이었습니다. 2005년 12월 홍콩 WTO 반대투쟁에 함께하게 되었고, 홍콩투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각료들은 4월에 제네바에서 다시 회담을 계획했습니다. 그때부터 터키와 제네바가 그렇게 멀진 않으니까 다녀와야겠다는 결심을 했더랬습니다. 한국은 지금 한-미 FTA가 이슈되어 그곳에 집중투쟁을 하고 있는 상화이지만, 저는 작년부터 계획한 것이어서 변경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18일자로 포트만 미국 무역대표가 백악관 예산국장으로 뽑혀가면서 WTO의 전망은 암울해졌다고 합니다. 이번 28일

앞이 보이지 않는 세상

앞이 보이지 않는 세상

[나의 추천글]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면서… 도대체 이 아이들에게 ‘부대끼며 살아가야 할 이 사회’에 대해 무엇을 얘기해 주어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정말 우울해짐을 막을 길이 없다!!! 적어도 내가 대학교 갈 시절만 해도… 집이 잘 살고 못 살고를 떠나서 스스로의 능력만 있으면 좋은 대학엘 갈 수 있었으며, 그 과정을 통해 발전을 꾀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림도 없다!!! 오히려 이중적인 정부 정책과 사회의 분위기에 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대통령은 사교육이 10년 뒤엔 없어진다고 호언장담한다!!! 도무지 제 정신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정말 평범한 제 정신의 사람이라면 이런 얘길 듣고서 혀를 끌끌 찰 게다. 과학고와 외국어고를 포함한 특목고, 더불어 자립형 사립고는 이미 우리사회의 특수학교들이다. 공부만 잘 해서 갈 수 있는 특수학교가 아니라, 빵빵한 재정적 뒷받침이 있어야 만이 그 학교 입학시험에 합격하여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정말 정말 아주 특별한 학교’들이다. 이런 학교들이 사회적인 빈부격차 문제와 결합되어 이 사회의 돌이킬 수 없는 양극화의 길로 치닫고 있는데도 ‘대통령’은 예언자와 같은 ‘헛소리’만 되풀이하고 있다. 개혁이란

서강대 과학문화아카데미, ‘과학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과정’ 개최

서강대 과학문화아카데미, ‘과학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과정’ 개최

서강대학교 과학문화아카데미는 5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7시~10시) 총 10주 일정으로 과학기술 분야 종사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과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제12기 과학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과정』을 실시한다. 과학기술자와 일반대중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과학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과학기술 연구자, 연구소의 홍보담당자, 언론사의 과학담당 기자, PD, 과학기술 관련 단체 또는 기관의 중급이상 관리자, 과학교사 등 과학기술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소집단토론과 의사결정, 대중강연과 스피치 전략 등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특강과 실습, 과학기술과 방송, 언론홍보와 퍼블리시티 전략, 과학저널리즘 등 언론홍보 분야의 내용도 담고 있다. 아울러 과학기술 분야의 저명 대중강연자들의 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2003년부터 한국과학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는 5월 9일(화)까지 홈페이지(http://academy.scienceall.com/)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정부지원이며, 참가비는 10만원.

[논평] ‘졸속 추진’ 논란에 현혹되지 말라

[논평] ‘졸속 추진’ 논란에 현혹되지 말라

한미FTA 저지는 한미동맹의 고리를 끊는 전 사회구성원의 실천이 되어야 하며, 노무현정권이 추진하는 자유무역협정 자체를 중단시키는 투쟁 기조를 분명히 가져야 한다.

화물연대 제천지회 60m높이 고공농성 시작

화물연대 제천지회 60m높이 고공농성 시작

아세아시멘트 자본은 화물노동자들의 절박한 생존권 요구조차 폭력경찰을 동원하여 사건을 조작하면서까지 탄압하고 교섭자리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화물연대 제천 조합원들은 4월 19일 새벽 4시 30분 경 화물노동자를 탄압하는 아세아시멘트 자본을 상대로 노동탄압 규탄과 운송료 현실화를 위한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60m 높이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화물연대 제천 조합원들은 파업 37일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자본 측의 회피로 지금까지 성실교섭이 진행되지 않았다. 벼랑끝에 내몰린 화물노동자들의 절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용역깡패와 자본의 회유와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고 있는 배스킨라빈스 화물노동자들의 상황도 제천 아세아시멘트 화물노동자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정욜의 Rainbow +action!] 육우당은 여전히 희망이 존재한다고 말하고…

[정욜의 Rainbow +action!] 육우당은 여전히 희망이 존재한다고 말하고…

육우당이 세상을 떠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동성애자의 삶과 인권 문제가 집중 조망되고 있고 육우당의 삶은 언제나 청소년 인권문제의 첫머리를 장식하고 있다.

[정욜의 Rainbow +action!] 육우당은 여전히 희망이 존재한다고 말하고…

[정욜의 Rainbow +action!] 육우당은 여전히 희망이 존재한다고 말하고…

육우당이 세상을 떠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동성애자의 삶과 인권 문제가 집중 조망되고 있고 육우당의 삶은 언제나 청소년 인권문제의 첫머리를 장식하고 있다.

한국은 투기자본의 천국인가?

한국은 투기자본의 천국인가?

서부사회포럼은 전쟁과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다함께’가 주최합니다.포럼에서는 사회 연대와 공익을 위한 캠페인과 주장을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포럼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 서로의 경험과 주장을 함께 나누는 토론 광장입니다. 지난 4월 1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외환은행 노동자 5천여 명이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을 박탈해 외환은행 독자 생존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며 2004년에 외환은행에 합병된 외환카드노동자 들과 함께 종묘공원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 론스타는 2003년에 외환은행을 헐값에 사들인다음 조기매각 하는 방식으로 예상 시세 차익이 4조 5천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이익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과세추징을 거부함으로서 투기자본의 진 면목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3 년이 안되는 사이에 이와 같이 막대한 차익을 만들어낸 비법은 기업합병과 정리해고로 주가를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론스타는 외환카드 합병 때 감원을 비롯해 총 1천2백여 명의 노동자를 해고한바 있습니다. 거기에 정부의 막대한 공적자금 지원도 주가를 올리는데 한몫을 담당했습니다. 외환은행 노동자들의 저항을 비롯하여 여론이 갈수록 악화되자 뒤늦게 감사원의 감사가 시작되고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다고 나서고 있습니다만,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 질지는 회의적 입니다. 론스타는 매각을 위해 외환은행의 BIS비율을 조작해 부실은행으로 둔갑시켰고 여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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