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대의원은 ‘온건집행부’의 불안정한 노선을 평가한 것”

“대의원은 ‘온건집행부’의 불안정한 노선을 평가한 것”

그들에게는 그렇게 '색깔론'이라는 전속곡과 '초심'이라는 후렴구가 있으므로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에는 한겨레신문이 전교조에 훈수를 두고 나섰다. 뜻밖이다.

[신명호 전국과학기술노조] “생명과학연구, 엄격한 규제와 민주적 통제 감시 따라야”

[신명호 전국과학기술노조] “생명과학연구, 엄격한 규제와 민주적 통제 감시 따라야”

이 모든 과정이, 국익의 이름으로 대중을 부추키고 과학기술자를 도구적으로 이용함에 의해서가 아니라, 과학기술과 사회, 그리고 과학기술자와 사회와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 통제와 감시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생명과학연구, 엄격한 규제와 민주적 통제 감시 따라야”

“생명과학연구, 엄격한 규제와 민주적 통제 감시 따라야”

이 모든 과정이, 국익의 이름으로 대중을 부추키고 과학기술자를 도구적으로 이용함에 의해서가 아니라, 과학기술과 사회, 그리고 과학기술자와 사회와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 통제와 감시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비정규노동법 개악 임박! 보다 강고한 민중연대로!

비정규노동법 개악 임박! 보다 강고한 민중연대로!

※ 비정규공투본 홈페이지 : http://workfair.or.kr

[논평] 11월 26일 WTO 사무총장 파스칼 라미 홍콩선언문 초안 회람

[논평] 11월 26일 WTO 사무총장 파스칼 라미 홍콩선언문 초안 회람

<주요 내용> – 11월 26일, WTO 파스칼 라미 사무총장 ‘홍콩선언문 초안’ 회원국에 회람 – 개도국에 불리한 2004년 7월 기본골격 내용 그대로 지속 – 서비스 부문 자유화 수준 대폭 높이려는 방안 강제… 여기에 한국 정부도 포함 – 이런 ‘라미 초안’ WTO의 반민중성 다시 한 번 드러내 지난 11월 26일, 파스칼 라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될 WTO 각료회의에 제출할 ‘홍콩선언문 초안(Draft Ministerial Text)’을 만들어 회원국들에게 회람했다. 제네바 현지 엔지오로부터 본 초안을 입수한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민중행동(이하 민중행동)‘은 본 문서를 분석한 결과 사실상 강대국들이 주장하던 바가 상당 부분 관철되고 있다고 판단하며, 특히 서비스협상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바이다. 이번 초안은 다시 한 번 WTO의 반민중성을 입증하고 있을 뿐이다. ‘라미 초안’은 농업과 비농산물시장접근(NAMA), 서비스협상, 지적재산권(TRIPs) 협상 등 부문별 협상을 요약하는 3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농업, 비농산물시장접근, 서비스, 규범, 무역원활화, 특별대우(S&D) 총 6개 부문의 부속서가 첨부되어 있다. 각각의 부속서는 해당 분야 협상그룹 의장이 제출한 보고서이다. ■ 농업협상 현재 도하개발의제 협상

나의 짝을 만나는 방법..2

나의 짝을 만나는 방법..2

얼마전에 채팅을 하면서 알게된 사람이 있었다. 서로의 사이즈를 간략하게 물어본다. 키, 몸무게, 나이 그리고 스타일에 대해서 대충 이야기를 한다. 더 나아간다면 사진까지 교환을 한다. 하지만 이 날은 사진을 교환하지 않았다. 난 외모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여하튼 그 사람과는 메신져 주소를 교환하고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그 사람의 나이는 조금 있으면 30대 중반이 된다. 나름대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사회에서 원하는 너무나 건전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 둘은 일주일 동안 간간이 전화 통화를 했다. 그리고 시간을 내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냐고? 밤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만나서 11시도 안되서 헤어졌다. 그 사람은 만나는 내내 ‘사진 교환을 했어야 했어.’라는 말을하며 투덜대고 있었다. 그렇게 많은 이야기도 하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급기야 너무나 건전한 생각으로 나에게 설교를 하면서 피곤하다며 커피를 다 마시기도 전에 빨리 일어나라고 종용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사를 하는 와중에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당연 외모의 문제였을 것이다. 자신이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었던 것이다. 외모라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었을까?

[민성노련 추도사] 고 전용철 농민을 추모하며

[민성노련 추도사] 고 전용철 농민을 추모하며

고 전용철 농민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민주성노동자연대(민성노련)는 11월 15일 여의도 ‘쌀협상 국회비준 저지 전국농민대회’에 참가하신 전용철 농민께서 불의의 사고가 원인이 되어 24일 돌아가신데 대해 이 땅의 같은 민중으로서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고인께서는 1962년 충남 보령군 출생으로 대천중학교 졸업 후 인천직업훈련원을 거쳐 철도청에서 일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1989년에 귀농하여 최근까지 16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면서 보령농민회 주교면 지회장으로 일하면서 농민운동으로 우리네 척박한 농업 현실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냉엄했습니다. 고인과 같은 이 땅의 농민들은 언제나 그랬듯이 ‘신토불이’ 등 말로만 성찬을 받았을 뿐, 실상은 농촌에 대한 인식부족과 홀대로 인해 농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포기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고인께서 참여하신 ‘쌀협상 국회비준 저지 전국농민대회’도 바로 그런 농민들의 분노가 표출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농가부채는 약 2700만원이며 부채비율은 92.7%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지난 10년 동안 농가의 실질소득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고 하니 이래서야 무슨 힘으로 농민들이 살아갈 수가 있겠습니까. 따라서 농민들이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것은 이대로 가면 농업을 완전히 접어야 한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당국은 농업도 구조조정을

무엇이

무엇이

1. 글쓰는게 재미있던 때가 있었다. 그때 나는 내 마음에 맞는 글을 하나 써놓고, 하루에 열댓번은 더 들어와 마치 부끄러운 듯 슬며시 쳐다보고 가곤했다. 그랬던 글들의 냄새가 나는 참 좋았다. 지금은, 한 자 쓰는게 힘겨움이다. 2. 소통은 언어로만 하지 않는다고 믿었다. 눈빛, 스킨쉽, 느낌 등 모든 것은 소통의 도구가 될 수 있었다. 어쩌면 다만 소통이란 것은 ‘통’한다는 느낌만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말과 눈빛과 스킨쉽을 모두 들이대어보아도 (정녕 모두 내보였었나..) 가끔씩 발견하여 큰 여운을 남겼던 소통은 지난 이야기일 뿐이다. 3. 사랑하는 그 사람은 변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사람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의 관계가 변하는 것이다. 비단, 이 사람 뿐만은 아니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변한다. 변한다는 것, 그 사실만으로 ‘부정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것은 때로는 아쉬움이나 어쩌면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변함으로 인한 믿음따위에나 사랑따위가 정착되지 않는 것은 지나치게 오래토록 고통이다. 그 믿음, 사랑이라했던 것이 결국 내가 온전히 나를 믿지 못하고 온전한 사랑을 믿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쉬이 받아들일 수 없을 때, 나는 죽는게

미 여성전용 집창촌 이슈, 논리상으론 양성평등 원칙에 부합

미 여성전용 집창촌 이슈, 논리상으론 양성평등 원칙에 부합

여성 전용 집창촌 건설계획이 최근 미국에서 발표되어 화제다. 지난 11월 19일 LA타임즈(latimes.com)지는 “여성들이여 뭘 원하세요?(What do women want?)” 제하의 기사에서 지난시기 할리우드 최고의 성거래 알선 마담으로 알려진 ‘하이디 플라이스’가 미국내 성거래 자유지역으로 공인돼있는 네바다주에 여성 전용 집창촌을 건설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이미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이용대금은 한 시간에 250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플라이스는 돈세탁, 매춘, 탈세 등 혐의로 21개월간 옥살이를 한 까닭에 전과가 있는 사람에게는 성거래 사업을 허가하지 않는 네바다 주가 승인하지 않을 개연성이 높지만, 플라이스가 동업자의 이름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을 경우, 네바다주가 이 요청을 합법적으로 거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사업은 다른 누군가가 제안할 수 있는 신종 사업인 까닭에 주목된다. 플라이스의 이번 사업 제안은 이미 공창제가 진행 중인 네바다 주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사업자체는 지역 여건상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다. 단지 성구매자가 여성이고 성노동자를 남성으로 규정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큰 것뿐이다. 이른바 ‘성구매자하면 남성’이란 등식이 플라이스에 의해 공식적으로 깨지는 계기가 세간의 화두에 오르는 셈이다. 이 사업은 성노동에 대한 입장을 채 정리하지

[최인기의 사노라면] 땡땡이 뒤에 허접한 기분

[최인기의 사노라면] 땡땡이 뒤에 허접한 기분

장애인의 70%가 외부 출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도 이들의 대부분은 이동할 수 있는 기본적인 시설이 되어있지 못하기에 사실은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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