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선거에서 독일 투표 연령 16세로 하향
6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독일은 선거 참여 연령을 만 16세로 낮췄다. 약 480만 명의 독일 청년과 독일에 거주하는 다른 EU 회원국 청년 약 30만 명이 처음으로 투표할 수 있게 된다. 투표 연령을 낮춘 것이 어느 정치세력에게 유리할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 선거에서 독일 투표 연령 16세로 하향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교도소 위기
약 87,000명을 수용하는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117개 교도소를 openDemocracy가 조사했다. 수감자 조사 데이터와 조사관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안전, 위생, 의료, 폭력 및 석방 계획에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지방선거 후 혼란에 빠진 토리당
5월 2일 영국에서는 지방의회 선거와 함께 여러 지역 시장 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었다. 지역 시장 선거 11곳 중 10곳에서 노동당이 승리하면서 보수당은 이번 시장 선거에서 별다른 위안을 얻지 못했다. 심지어 극우정당인 영국개혁당 후보를 불과 117표 차이로 이겼다. 리시 수낙 총리 아래서 영국개혁당의 정치적 옷을 노골적으로 도용하며 극우로 치닫던 토리당이기에 이 결과는 급격한 우경화 전략에 좋은 징조는 아니다.
런던에서 온 편지, 냉소의 지정학
지난주 초 런던의 상하 양원에서 8시간에 걸친 토론 끝에 난민 추방에 대한 르완다 법안이 마침내 통과되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를 '가치의 배신'이자 '냉소의 지정학'이라고 표현했다.
마크롱, 시진핑 압박 예정
프랑스와 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프랑스에 국빈 방문하여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만났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를 지지하지 말라고 경고할 예정이다.
물 민영화 이후의 템즈강
영국의 물 민영화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상수도에 이어 하수도 민영화로 인해 템즈강은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 전 총리, 신분증 규정으로 투표 거부당해
보리스 존슨 전총리는 자신이 총리 시절 도입한 신분증 미지참으로 투표소에서 퇴장당했다. 결국 투표에 성공하긴 했지만, 이번 해프닝은 영국에 최근 도입된 필수 유권자 신분증 규정에 따른 선거권 박탈 문제를 부각했다. 유권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최악의 지방 선거 결과'에 무너진 영국 보수당
보수당은 40년 만에 최악의 지방 선거 결과에 직면해 있으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주요 격전지와 잉글랜드 및 웨일즈 전역에서 노동당이 눈에 띄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방이 잊고 싶은 날을 기억하며
5월 9일은 러시아인들이 나치 독일에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이다. 나치 패망에 소련이 큰 역할을 했지만, 소련을 비난하려는 역사 수정주의자들에 의해서 서구의 의문은 지속되었다. 현재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역사를 둘러싼 싸움은 지속된다.
영국 5월 지방선거, 7가지 관전 포인트
영국의 5월 지방선거는 올해 총선을 앞두고 여론의 마지막 주요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리시 수낙 총리의 리더십, 토리당의 득표율, 노동당의 리더십 전환과 회복력, 가자지구 중동문제의 영향 등 몇 개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