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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민주노동당의 속시원한 평가를 원한다. 그럴듯한 말이 아니라 애매한 표현들이 아니라 어쩌면 이렇게까지!라는 말이 튀어나올정도로 솔직한 평가를 원한다. 이번에도 그런 평가를 보지 못한다면 난 민주노동당을 탈퇴할 것이다. 홧김에 분당은 이 판국에 기름붙고 다 불붙여 태워버리자는 이야기다. 분당을 말하는 것은 운동권의 무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민주노동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파싸움과 권력욕은 이제 봐주기도 싫고 듣기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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