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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는분이 아리수 패트병 주셔서 마셔봤는데 집의 수돗물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이유는 고도정수처리를 거쳐서 그렇다했는데 그정도면 일반 생수와 차이가 없더라구요. 첨엔 패트병과 집수돗물이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점차 수돗물에도 신뢰가 갑니다. 2010년 정수처리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완공된다 하니 어서 그날이 왔으면 하구요. 어차피 사먹어야 할때 저렴한 수돗물패트병을 사먹으면 우리같은 서민들에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 그 이익도 수돗물사업에 쓰여 국민이 더 질높은 수돗물을 먹을 수 있게 하구요. 전 찬성입니다. 500밀리에 700원 넘게 주고 마시는 생수는 사실 너무 비싸잖아요. 그렇다고 수돗물보다 더 좋은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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