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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의 혁신이라? 자본주의적 조직 형태인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노조와 정당이라는 근대적 도식으로 과연 좌파의 혁신이 가능한가요? 현재 좌파의 위기는 자본주의(근대)의 위기와 과연 동떨어진 현상인가요? 그럼에도 좌파의 위기를 자본주의적(근대적) 조직 형태인 노조와 정당을 통해 극복하려고 하는 사고방식이 과연 올바른 것일까요? 맑스가 뒤늦게 깨달았듯 자본주의적(근대적) 국가형태를 통해서는 자본주의를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맑스가 불길하게 예언했듯 자본주의적(근대적) 국가권력에 집착한 결과가 결국 소련의 패망을 불러왔다는 역사적 사실에서 뭔가 배워야 하지 않나요? 현재 좌파의 문제는 실천의 문제가 아니라 철학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아무리 혁신을 외쳐본 들, 자본주의적 노조와 정당체제를 벗어날 수 없는 한 결국 자본주의적 혁신(?)을 벗어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케인즈주의가 역사적으로 증명해주고 있지 않나요? 자본주의적 철학과 방법의 관점에서 아무리 실용적으로 혁신을 외쳐본 들, 결과는 결국 자본주의의 헤게모니를 벗어날 수 없지 않을까요? 노조와 정당이라는 조직형태는 관념적으로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좌파조직을 만든다 하더라도 결국 자본주의적 패러다임에 같힌 조직형태일 수밖에 없는 것 아닐까요? 결론적으로 자본주의적 조직형태에 지나지 않는 노조와 정당이 아닌 새로운 조직형태를 모색하지 않는 한 좌파의 위기는 극복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이미 노조와 정당의 한계가 역사적 실천을 통해 검증된 이상 새로운 사회에 걸맞는 새로운 조직형태(이것이 낡은 도식적인 사회주의적 모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를 모색하는 것이 역사적으로 볼 때 합리적이지 않은가요? 좀 황당한가요? 새로운 이론은 역사적으로 항상 기존의 담론을 뛰어넘는 발랄한 발상 속에서 나오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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