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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할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서부영화 이야기다. 제목은 모르니까 안 알려준다. 그 서부영화를 보면 범상치 않은 사람이 생계를 위해서 청부살인을 받고 쌍권총을 차고 텍사스의 술가게로 향한다. 딱 들어서면서 분위기 한번 싸악 보면서 권총을 빼고 탕탕탕 쏜다. 그런데 자신도 동시에 총알을 맞고 만다. 상대방은 죽었다. 그런데 총알을 맞은 주인공은 살았다. 왜? 어떻게? 바로 윗주머니에 동전이 있었는데 상대방이 심장을 겨냥하여 정확하게 쏘았으나 윗주머니 안의 동전에 맞아서 산 것이다. 그리하여 행운으로 살게 된 주인공은 자신이 쏜 상대방의 얼굴을 보기 위해 걸어간다. 상대방은 총알을 맞고 죽은 채 쓰러져 있었다. 그런데 얼굴을 보니 "아닛! 이런!!!!!" 어렸을 때 같이 놀았던 죽마고우였다. 그리하여 자신의 죽마고우를 죽인 주인공은 머리에 현기증이 일어나서 그 사태의 배경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뇌를 한참동안이나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어봤더니 결국 자신이 어리석어서 돈 때문에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친구가 워낙 총솜씨가 좋아서 제거를 할 수 없었던 무리들이 주인공의 총솜씨가 아주 탁월하다는 것을 알고서 친구로 친구를 제거하려고 청부살인을 했던 것이다. 이 정도가 이 영화의 서두였으니, 이제 이 영화는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 게시판 너 두 쇠끼 조용히 못할 래. 연애도 못하는 쇠끼들이 꼭 개떡같은 성질만 부리고 있어. 서부영화도 한편 안봤나, 팔방미인하고 몸을 풀고나서 무기를 드는 것이지. 니들처럼 개지랄이나 하다가 전번 까서 만나자고 그러냐. 니들 개부랄이나 씻어라ㅎㅎㅎㅎㅎ개쇠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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