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베이커(Dean Baker)]

미국 고용 수정치 소폭 감소…제조업 타격 두드러져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금요일 연례 고용 증가율 벤치마크 수정치의 잠정 수치를 발표했다. 2년 연속 대규모 하향 조정을 거친 뒤,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년간의 잠정 수정치는 고용 7만 9,000명 감소로 나타났다. 앞서 2025년 3월까지 1년간 고용은 89만 8...

[브랑코 밀라노비치(Branko Milanovic)]

유럽의 위선과 전쟁 선동에 관하여

지난 2년 동안 상황은 더욱 달라졌다. 미국은 사실상 전쟁 당사자로 참여하는 정책을 이어가는 한편, 어떤 식으로든 전쟁을 끝내려는 의지도 보였다. 놀라운 점은 몇몇 유럽 국가에서 전쟁에 대한 갈망이 거의 채워질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는 사실이다.

[미디어택]

김회승 전 한겨레 논설위원의 청와대 직행

언론장악의 또 다른 형태

또 반복이다. 현직 언론인의 정치권 직행이 그랬다. 지난 20일 청와대 춘추관장에 김회승 전 한겨레 논설위원이 임명됐다. 한겨레에서 김회승 춘추관장의 사표가 제출·수리된 때는 지난 13일이었다고 한다. 김회승 춘추관장은 임명 8일 전(12일)까지 사설을 송고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국민연금, 이스라엘 투자 중단하라!” 각계 목소리 이어져

기자회견에 이어 현수막 행동도

국민연금의 이스라엘 투자를 철회하라는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과인권네트워크,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등 6개 단체는 31일 오전 11시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공단의 이스라엘 투자를 규탄하고 나섰다. 노동...

[데일리 큐레이션]

여섯 부처를 바꾼 날, 노동과 복지는 명단에 없었다

[제15호] 2026년 8월 31일(월)

여섯 부처의 장관을 바꾼 개각에서 노동과 복지는 명단에 없었고, 헌법재판소는 교섭을 거부한 사용자의 형사처벌이 합헌이라고 처음 못박았다. 네팔 대홍수와 스타벅스 보이콧, 국민연금의 이스라엘 투자까지,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전한다.

우크라이나의 또 다른 전쟁, 부패와의 싸움

우크라이나는 올해 8월 24일 주요 동맹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일을 맞았다. 그러나 동시에 또 하나의 대형 부패 스캔들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사태의 발단은 지난달 정부 개각으로 해임되기 전까지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을 지냈던 미하일로 페도로우가 8월 19일 9분짜리 영상을 공개하...

[프라바트 파트나익(Prabhat Patnaik)]

죽어가는 자본주의

자본주의가 쇠퇴하고 노후화하고 있다는 징후가 오늘날 너무나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물론 자본주의 체제가 이런 징후를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14년부터 1945년 사이에도 같은 징후가 나타났으며, 이는 자본주의가 사멸해 가는 체제라는 레닌의 예견을 확인해줬다. 당시와 지...

[애덤 투즈의 차트북]

재무부 대 연준 2026: 미국 국채시장의 ‘배틀 로얄’

정부 경제정책을 책임지는 두 핵심 기관이 일관된 역할 분담을 하지 못하고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정부의 중심부에 근본적인 의견 불일치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이런 일이 여전히 달러 체제의 중심축인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고, 그 당사자가 연방준비제도와 미 재무부이며, 양측이 맞붙...

[데일리 큐레이션]

혐오를 막자는 안내서에서, 성소수자 학생이 지워졌다

[제14호] 2026년 8월 28일(금)

혐오와 차별을 막자고 만든 교육부의 첫 안내서에서 성소수자 관련 내용이 통째로 지워지고, 검토진 7명 중 6명이 자리를 떠났다. 시행령 대신 ‘지침’으로 물러선 청와대의 쟁의 범위 결정과 조선소의 파업 가결, 궤도에서 찍힌 네팔 홍수의 전후, 댐 다섯 개를 둘러싼 사설과 성명의 갈림길까...

[마이클 허드슨(Michael Hudson)]

달러의 최후 방어선(2)

베네수엘라에서 이란까지, 미국이 벌이는 석유 전쟁의 제국주의적 목표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첫 번째 행정부 시절부터 미군 주둔 비용을 미군 기지를 받아들인 현지 국가들에 떠넘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가 곧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무역을 관리해야 한다고 압박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