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3차 희망버스, 폭력과 맞짱 뜨다
[파견미술-현장미술] 부산으로 떠나는 희망의 여정(5)
2011년 6월 11일 1차 희망버스는 2차, 3차, 4차, 5차 그리고 2011년 11월 10일 크레인에 오른 지 309일 만에 김진숙이 지상...
2011년 6월 11일 1차 희망버스는 2차, 3차, 4차, 5차 그리고 2011년 11월 10일 크레인에 오른 지 309일 만에 김진숙이 지상...
희망버스와 촛불의 물결은 어느새 한진중공업 정문에 도착했고, 사측과 사측의 요청을 받은 경찰은 정문을 철문으로 막고 공장 벽은 경찰차로 빙 둘러...
이제야 비로소 시작된 문재인식 언론·미디어 개혁, 지금은 지켜봐야할 때다. 그 첫 번째 시험대는 11월로 예정된 KBS·MBC 등 지상파 재허가...
다이어리를 닫는다. 동지를 떠나보낸 건 나 뿐 아니라는 위로 아닌 위로를 스스로에게 해본다. 검질기게 밀려오는 지난날들을 꾸역대며 삼킨다. 큰 ...
장례식장, 남아있는 이들이 떠난 이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는 시간. 많은 이들이 말했다. “박종필 감독님 그런 면이 있었어?”, “종필 형이 정말...
6월 11일이 다가오고 희망버스 신청자는 매일 늘어갔다. 2대가 3대로, 3대가 4대로 하루에 한 대씩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신기해할 즈음 반가...
느지막한 시간에 도착한 우리는 한진중공업 노조 박성호의 안내로 조선소 안을 돌아보았다. 가족대책위가 있는 천막농성장과 85호 크레인이 보인다. ...
아마도 곧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플랫폼의 영향 아래에 들지 않는 것이 없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이제 플랫폼은 모든 것들의 ‘판’...
2011년 3월, 전국의 노동자들은 거리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거제도에서는 전류가 흐르는 철탑 위에서 강병재가 목숨을 내걸고 있었고, 재능...
옥자를 죽음의 고비에 이르게 한 ‘금’(돈)으로 옥자를 살리는 설정은 역설적일 뿐 아니라 동물권운동에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낸시 미란도가 미...
대추리의 마지막 밤. 어두운 밤 대추리 황새울 벌판이 고요하다. 빈집들 사이로 모닥불이 보인다. 가까이 보니 모닥불이 아니다. 빈집에서 나온 폐...
우리네 공유경제 띄우기가 또 다른 비정규직 노동 시장의 약탈과 야만성을 기술의 세련됨으로 살짝 덧대는 새로운 노동시장 유연화의 논의인지, 아니면...
작가들은 종이박스에 “청계천문화탄압성지!”라는 작품을 들고 계단과 인도와 차도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시설관리공단 계단에 작품을 설치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