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했던 클린턴보다 더 요란했던 언론

[1단 기사로 본 세상]

한미연합사에 도착할 땐 검은 코트에 빨간색 스카프를 둘렀다거나 유명환 외통부 장관을 만날 땐 빨간 재킷에 검은 바지를 입었다’는 시시콜콜한 얘기...

EBS로 보는 인도의 맨 얼굴

뒤엉킨 ‘인도의 얼굴’에서 한국사회 해법 찾기

오해와 선입견, 편견으로 가득한 인도라는 공간에서 인도 문명과 종교, 역사와 문화를 살폈다. EBS는 이번 인도 다큐를 ‘문화’라는 코드로 그렸...

문광부, 한국대중음악상 지원 돌연 취소

음악산업 진흥시키겠다며 한 입으로 두 말

오는 26일 예정돼 있던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일방적인 지원 취소 통보로 잠정 연기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일,...

사랑, 조각난 틈새

[배고프다! 영화] 레오 까락스 감독의 <소년, 소녀를 만나다 Boy meets girl. 1984>

제목은 그 어떤 영화보다 본질적이다. 소년이 소녀를 만난다. 성서에 따르면 인류가 인류로서 겪게 된 최초의 사건이다. <소년, 소녀를 만나...

삶이 귀함을 배우는 아이들

[칼럼] ‘우리들의 스캔들’을 읽고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공부는 못 하지만 축구를 잘할 수도 있다. 그리고 공부는 꼭 지식만을 머리에 집어넣어야 하...

언론학자 박명진 유감

[미디어 비평]

언론학자 박명진 교수가 <TV 책을 말하다>에서 외도를 그만 끝내고 계속 학자의 길을 갔더라면 어땠을까. 못내 아쉽다.

어린이 프로 어린이들은 못본다[1]

서울YMCA '어린이 텔레비전법안' 제안

16일 오후 서울YMCA 2층에서는 '어린이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이 열렸다. 서울YMCA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소외되고 있는 어린...

어처구니없는 ‘대통령 재산기부추진위원회’[3]

[1단기사로 본 세상]

투표 직전 그 발언은 결국 부메랑이 돼 대통령을 괴롭히고 있다. 당선 1년 넘게 주물럭 거리는 대통령은 ‘재산기부추진위원회’를 만들었단다.(매일...

언론이 파괴한 ‘워낭소리’ 노부부의 일상[2]

[1단기사로 본 세상]

언론이 개봉 20일 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큐멘터리 ‘워낭소리’의 주인공인 80대 노부부의 일상을 파괴하고 있다.

美영화 주윤발 나왔다고 홍콩영화로 둔갑

케이블 한국영화 의무상영시간 대부분 위반

1년 동안 TV에 나온 한국영화는 얼마나 될까. 스크린쿼터문화연대는 지난 해 TV로 방영된 영화 중 국내제작영화 방영비율을 분석했다. 지상파 방...

(제발 좀) 들어라, 80년 전의 외침을![1]

[배고프다! 영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체인질링>(Changeling, 2008)

<체인질링>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현재의 한국과는 다르지 않겠는가? 그러나 정답은 오늘의 한국은 ‘과거의’ 한국을 닮...

[새책] 을지로순환선[1]

그림 한 장에 수많은 민중 이야기

답답한 어둠의 터널이 대부분인 서울의 지하철. 그 안에 있다 보면 지하에 갇힌 건 아닌가하는 착각을 한다.

‘봉고차 모녀’, 미담기사론 해결 안돼

[1단기사로 본 세상]

총체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논하지 않고 가난을 미담사례로 접근해선 안된다. 이건 도덕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다. 이런 미담 기사로는 어떤 개선책도...

한국을 돌아보는 두 개의 전시[1]

덕수궁미술관 '근대를 묻다', 아트선재센터 '39조 2항'

오는 2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는 사진전 '39조 2항'이 열린다. 전시제목인 '39조 2항'은 병역과 국방이 의무를 규정한 ...

노동자의 딸은 무엇을 꿈꾸는가

[배고프다! 영화] 지아장커의 <24시티>

문제는, ‘찬란한 삶’이 현재의 것일 수 있겠는가 하는 점이다. 그녀의 부모님을 다시 24시티에 입주시키겠다는 자신감의 근원에는 “나는 노동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