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로 몸살 앓는 마포에서, 녹색 정치를 외치다[1]

[이슈①] 서울시 마포구의원에 출마한 이숲 녹색당 후보

서울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으로 꼽히는 마포. 강남권 대체 지역으로 각광받으며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을 이끈 ‘마용성(마...

내국인도 진료하는 영리병원, 새정부 의료민영화 급물살타나

영리병원 재점화 논란과 한국 의료의 위기 다룬 토론회 열려

새 정부가 들어서고 국내 첫 영리병원인 제주 녹지국제병원을 구심점으로 의료민영화를 빠르게 추진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민...

‘괴롭힘 온상’ 쿠팡, 피해 노동자 고통 극심

계속된 사실관계확인서 서명 요구, 아우팅까지…노조, 특별근로감독 촉구

쿠팡 물류센터에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피해를 호소하는 노동자에 대한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피해는 더욱 확...

윤석열 정부 시기, 기후정의 운동의 과제

[새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을 전망하다④]

‘반윤석열 전선’이 형성되는 것은 또다시 아래로부터의 투쟁을 민주당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헌납하는 것으로 귀결될 수 있다. 전민중적 참여를 통...

청주에 뜬 일곱 빛깔 페미니즘 정치[1]

[이슈①] 충북 청주시의원에 출마한 유진영 노동당 후보

충북 청주에 사는 페미니스트 7명이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역사회에서 페미니스트 정치를 하겠다며 무더기로 뛰어든 이들은 ‘페미니즘이 당...

민주당, 윤석열 정부 ‘전력 민영화’ 동조 논란[5]

양이원영, 인수위 에너지 정책 방향 두고 “우리가 했어야…원전 빼면 선진화 방향”

윤석열 새 정부가 5대 에너지 정책 방향을 발표해 ‘에너지 산업의 민영화와 시장화 추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

민중의 관점에서 삶의 변혁을 고민하기 위한 진지한 시도[2]

[서평] 전지윤, 『연속성과 교차성』, 도서출판 갈무리, 2022

놀라울 정도로 저자는 현재 많은 논쟁의 주제가 되고 있는 핵심적인 사안들을 모두 다루고 있다. 특히 신자유주의의 시대에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 ...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동맹’ 출범

“무너져가는 세계, 새로운 기후운동이 필요하다”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동맹이 출범했다. 지난해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해체를 요구한 공동대책위원회를 재구성한 새로운 연대체다. ...

4월로 끝나지 않을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논쟁[1]

[새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을 전망하다③]

문제는 이 과정에서 민간발전사가 과도한 이익을 얻고 있다는 점이다. 치솟는 연료비 인상과 한전의 적자 누적에도 민간발전사의 수익은 극대화되고 있...

20인 미만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에서 누락…비판 커져

월담노조 규탄 성명 “가장 열악한 작은사업장 노동자에 대한 차별 정당화해”

오는 8월 18일부터 시행될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법에 따라 휴게시설 설치의무가 부과되는 사업주의 범위와 과태료 부과 기준안이 마련됐다. ...

공공기관 구조조정 예고에 공공부문 노동자들 총력 투쟁 준비[1]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 구조조정, 불평등 심화시키고 공공성 파괴할 것”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본부는 27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의 공공기관 구조조정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노동자 죽음 외면하는 ‘전속성 기준’ 폐지해야

[기고] 모든 노동자에게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전속성 기준’이란 특정 사업주에게 전속돼 노무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준인데, 여러 업체의 일을 해야 생계를 꾸릴 수 있는 다수의 특수고용노동자를...

천연가스 산업, 우회적 민영화 막고 공공성 강화해야[1]

[새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을 전망하다②]

천연가스 직수입은 20년 전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가스공사의 분할 매각이 저지된 이후 우회적인 민영화 방안으로 시작됐다. 포스코나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