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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4일
 
             

대우차 노조
2001총파업투쟁
영상중계단


     대우차 노조 영상패
     수도권 노동자 영상패
     
참세상방송국 영상팀

3월 15일 늦은 7시 가정동 대우자동차 임대아파트 3동 앞에서는 가족대책위 주관으로 「대우자동차 노동자 정리해고 철폐와 생존권 사수를 위한 가족대책위 문화제 "공장으로 돌아가고 싶다"」가 진행되었다. 문화제를 통해 가족대책위 성원들의 하나된 모습과 이후 투쟁의 결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부평공장은 다시 가동되었다. 그러나 투쟁을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 아침 출근저지 투쟁에서 연행되지 않은 동지들은 인천교대로, 부평역으로 다시 모였다. 분노와 안타까움을 모아 꽃병을 던진다. 그 불꽃만큼 결의를 다진다.
3월 7일, 부평공장 재가동이 예정되어 있던 날 아침, 조합원들과 가족들은 출근버스 아래에 가로 누웠다. 이대로 주저앉는다면 1750명의 패배가 아닌 모든 대우차 노동자들의 패배가 될 것임을 버스 안의 조합원들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3월 5일 오후 1시부터 공장탈환을 위한 1인1시위가 전개되었다. 산곡성당에 700여 조합원이 결집하여 공장진입 염원을 담은 몸벽보를 작성하고 부서별로 진입을 시도하였다. 갖은 폭력을 행사한 경찰은 조합원들이 회사 근처로 접근하자 무차별 연행을 하였다. 집시법에 보장된 25m 거리를 유지한 시위의 자유조차 부정되는 지금 부평의 상황이다. (3.5 / 대우차노조 비상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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