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면 파도가 된다
비정규직 철폐/ 무노조 노동탄압 분쇄/ 정리해고 분쇄 삼성비정규직 공동 투쟁의 날
집회의 성역 삼성본관이 또한번 무너졌다.
투쟁하는 노동자들에 날아온 고소, 고발장
삼성SDI의 준비된 구조조정에 맞서 싸우는 울산 사업장의 사내하청 노동자들.
최저임금을 받으며 십수년일하다가 애니콜 핸드폰의 단가를 맞추기 위해 직장이 폐쇄된 쎌콤 노동자들.
생리휴가 썼다고 벌 세우더니, 노동조합 만든다고 해고당한 삼성 코레노.
삼성을 비판하다고 기사를 삭제하고, 전원해고시킨 시사저널 노동조합.
삼성정예멤버가 어느새 들어와 만들고 있는 가짜 시사저널 .
무노조 신화를 지키기 위해,
오직 이윤만을 위해 존재하는 괴물,
삼성에 맞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일어섰다.
단가를 맞추기 위해 소모품이 된 하청 노동자.
최저임금을 받다가, 어느날 해고 명령을 받고
출근 투쟁을 하던 이들에게는 ‘주거침입’ 이라는 고소장이 날아온다.
대한민국의 권력은 삼성인가.
노동자가 살지 못하면 기업도 살 수 없다.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다.
뭉치면 권력이 된다.
우리는 소모품이 아니다.
노동자 탄압 중단하라!
무노조 신화는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