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오늘(1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자 국회의원 당선전략’을 발표하며, “조합원 100명이 평생당원을 결의했다”라고 민주노동당에 1억 원의 당비를 전달했다. 현재 민주노동당은 100만 원의 당비를 한꺼번에 내면 평생당원이 되는 제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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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천영세 민주노동당 대표에게 평생당원 1천 명, 당원 1만 명 조직을 약속하는 약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출처: 민주노총] |
민주노총의 ‘노동자 국회의원 당선전략’은 △울산(95개 노조, 조합원 45377명) △창원(113개 노조, 조합원 20450명) △거제 △광주(109개 노조, 조합원 26230명) △경기화성(75개 노조, 조합원 26717명) 등 5개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설정하고, 전략지역에는 별도의 선거대책본부를 설치해 조합원 교육과 현장 순회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민주노동당과 함께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을 당선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민주노총은 △평생당원 △세액공제 △집단입당 △정치기금마련 등을 ‘4대 당사랑 운동’으로 이름 붙이고 진행한다.
현재 민주노총은 비례대표 2번에 홍희덕 민주연합노조 前위원장을 출마시켰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은 민주노동당에 100명의 평생당원 결의에 이어 1천 명의 평생당원 조직화와 조합원 1만 명을 집단가입 시키겠다는 약정서를 전달했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진정한 민생정치를 위해, 진보정치를 위해 노동자, 농민, 서민이 정치의 주체가 돼야 한다”라며 “반드시 노동자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전 조직적으로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민주노총의 정치방침에 따라 민주노동당의 모든 후보자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일 전북에서 256명의 조합원이 민주노동당에 집단 입당한 데 이어 3월 11일 거제에서 150명이 입당했고, 18일에는 300명의 창원지역 조합원이 집단 입당을 예정하고 있다”라며 “집단입당운동은 총선시기 만 명으로 확대될 것이며,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은 굳게 단결해 18대 총선에서 필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의 약정서를 받은 천영세 민주노동당 대표는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민주노동당도 민주노총이 설정한 전략지역에 보다 많은 당력을 집중해 노동자 출신이 국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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