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살수엔 수공

물은 레이저 광선처럼

레이저 광선 같은 물이 사람을 공격한다.


마치 우주전쟁에 나온 우주로봇의 눈에서 나오는 광선처럼
사람을 하나하나 맞춰 넘어뜨린다.





정부 스스로 물 부족국가라는 나라의
이 거리엔 어찌나 물이 남아도는지
시민을 향해 펑펑 쏜다.






경찰의 무리한 살수(殺手)에
시민은 수공(手工)으로 답했다.





살수차에 맞서는 이들의 손에서 장인의 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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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 , 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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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목록
  • 비정규직 노동자

    분명히 배후가 있다.
    음........... 이 집회는 분명히 배후가 있어
    맹박아 숨지말고 나와라
    검찰이 배후 찾고 있잖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