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민주노총 임원 선거에 위원장 후보등록을 한 임성규 현 민주노총 위원장이 후보 사퇴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수봉 민주노총 대변인은 11일 저녁 9시 40분께 참세상과의 통화에서 “임성규 위원장이 사퇴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안다. 내일 쯤 선본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수봉 대변인에 따르면 임 위원장이 사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두 번의 불출마 선언이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임성규 위원장은 통합지도부 구성을 촉구하며 위원장 후보 불출마를 선언했었다. 그러나 일부 산별대표자들의 강한 권유로 후보등록을 했으나 후보등록과 동시에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특히 임 위원장이 지난 9일 용산참사 장례식 노제에서 조사를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나타나지 않자 사퇴설은 민주노총 여러 곳에서 흘러나왔다.
임성규 위원장이 사퇴한다면 민주노총 선거는 김영훈-강승철, 허영구- 이정행의 2파전으로 치르게 된다. 민주노총은 1월 28일 강서구 KBS 88체육관에서 대의원 대회를 통해 6기 임원을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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