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사측 대체인력 투입 시도

대체인력 저지 과정에서 다수 조합원들 부상 당해

현대차 전주지회가 6시간 부분파업과 야간조 전면파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1일 오전10시 사측이 트럭 2공장 생산라인에 대체인력투입을 시도해 다수의 조합원이 부상을 당했다.

이 중 한 조합원은 안경을 쓴 상태에서 가격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돼 봉합수술 중이며 다른 조합원은 사측에게 발로 밝히는 등 허리가 꺾여 역시 병원을 이송됐다.

오전 11시 경에 정규직 현장위원 약 50명이 현장에 급하게 들어가서 몸싸움은 일단락 되었지만 사측은 점심시간이 끝나갈 즈음 오후 12시 50분에 다시 대체 인력 투입을 시도해 비정규직 조합원들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기사제휴=참소리)

[출처: 참소리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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