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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울산노동뉴스] |
이갑용 지도위원은 "얼마 전 민주노동당은 야권후보 단일화 성사를 선언했다. 울산 중구에서 민주노동당의 구청장 후보가 사퇴하는 대신, 동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나오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반MB를 실현하기 위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독자적 판단으로 서로 연대하겠다는 의사는 존중하지만 그 내용을 노동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며 "울산에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행보는 두 야당의 협상일 뿐 이를 진보의 연대, 민주세력의 단결, 개혁의 완성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패권세력의 폭력이며 진보정치를 열망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배신행위다. 결국 민주노동당은 노동자대중을 돈 내고 표 찍는 대상으로 주변화하면서 보수개혁정당의 2중대 노릇을 자처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민주노동당이 민주당과 동구, 중구 자리 나누는 것을 보고 출마하게 됐다"며 "민주노동당은 노동자계급 중심성과 진보적 발전전망이 상실됐다. 민주당을 미는 민주노동당의 야권연대에 동의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또 "노동자 중심성을 견지하는 정치세력과는 연대하겠지만 노동자 중심성을 뺀 세력과는 연대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하며 "노동자 대중이 중심이 되는 진보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갑용 지도위원은 "동구청장 재임 시절 실시한 '주민참여예산제', '다면평가제'는 전국에서도 우수한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놀이터, 경로당, 사회복지관, 체육센터 등 다른 지역은 재임 기간에 한 가지도 실현하기 어려운 시설과 창의적인 시스템을을 만들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의 기틀을 만들었다"며 "동구에서 보육, 교육, 보건의료, 환경, 고용,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진보적 가치를 실현하고 누구나 평등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운동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4.27 울산동구청장 재선거는 5명이 공천을 신청한 한나라당 후보와 민주노동당 김종훈 후보, 무소속 이갑용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기사제휴=울산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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