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가 동시에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1.2% 차이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박근혜 후보는 50.1%의 지지를, 문재인 후보는 48.9%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신뢰도는 95%, 오차범위는 ±0.8%다.
그러나 YTN이 독자적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문 후보가 49.7~53.5%, 박 후보가 46.1~49.9%를 기록해 문 후보가 경합 속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오차범위 안에 있다.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박 후보는 경북, 부산, 제주 등 총 9개 광역시도에서 문 후보를 앞섰다. 문 후보가 박 후보보다 많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측된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포함한 7개 광역시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투표율은 오후 6시 50분 현재 75%를 넘긴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투표종료시간 이후에도 대기자들의 투표가 이어지는 것과 과거 대선에서 투표마감 한 시간 동안 투표율이 5~7% 가량 올랐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최종 투표율은 76%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투표율은 충남이 72.9%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은 광주의 80.4%다. 야권 지지율이 높은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의 투표율이 낮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출구조사에서 박근혜 후보에 뒤진 것으로 결과가 나타나자 최종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최종 투표율이 75%를 넘기면 문 후보가 당선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부재자투표와 재외국민투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 초박빙을 보이면서 모두 116만명 이상이 투표한 부재자와 재외국민투표가 상당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 교육감 선거와 경남도지사 선거에서도 보수진영 후보들이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문용린 후보가 이수호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 문 후보는 52.6%의 지지를, 이수호 후보는 39.4%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경남도지사 선거 역시 새누리당의 홍준표 후보가 60.9%로 39.1%로 예측된 야권 단일 후보인 권영길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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