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윤 사회주의 대선후보, 차별금지법 제정 위한 거리유세 나서

이백윤 후보 "자본주의 사회를 바꿔야 차별도 없어진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대국회 집중유세가 펼쳐진 26일, 노동당 소속 기호 7번 이백윤 사회주의 대선후보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거리유세에 나섰다.



이백윤 사회주의 선거운동본부는 26일 오후 1시 30분 공덕역에서 국회로 출발하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행진팀(행진 북팀)을 응원했다. 1시부턴 거리 유세를 시작하며 거리의 시민들에게 차별금지법이 왜 필요한지 선전했다.


이백윤 후보는 “이 사회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35%의 임금을 덜 받고 산다. 이주노동자는 고용허가제라는 족쇄 때문에 사실상 인신 구속을 당하고 산다. 장애인은 집단 거주 시설에 수용되어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를 박탈당하고 노동을 해도 최저임금을 못 받고 있다. 성소수자 역시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가족을 구성할 권리도 박탈당한 채 살고 있다”라며 다양한 차별 사례를 언급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장장 8번의 법안이 발의됐고, 수년째 국회의원들의 서랍에 처박혀 있다”라며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말하지만, 자본주의 사회가 차별을 기반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자본주의 사회를 바꿔야 차별도 없어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시간 행진 북팀도 국회로 행진하기 직전 사전집회를 열고 행진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마포대교를 건너는 행진을 시작해 신도림에서 출발한 행진팀과 국회 앞에서 만나 집회를 열었다.


사전집회에서 발언에 나선 남양주에서 온 원동일 신부는 “지금까지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은 이유는 종교인들의 반대가 컸다. 차별금지의 이유에 성정체성과 성적지향이 포함된 것이 교리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차별금지법은 종교를 넘어서, 보편적으로 인간이 지켜야 할 가치를 담고 있다”라며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성경에도 나온다. 하나님을 모시는 사람들이 오류를 반복하지 않길 바란다. 차별금지법이 자유와 평등의 나라로 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마포구에서 온 김혜민 씨는 “그동안 숨죽여서 살던 사람, 숨 막히게 살던 사람들이 있다. 차별 없고 평등한 세상에서 한 사람도 잃지 말자는 마음으로 나왔다”라며 “오늘 국회까지 걸으면 15년 동안 폐기된 법안을 제정하라고 외칠 것이다. 이제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라고 외쳤다.

한편, 이백윤 후보는 오후 2시 열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돌봄노동자 결의대회에 결합해 돌봄공공성 강화와 돌봄노동자의 직접고용을 공약했다.


이백윤 후보는 “돌봄 노동의 중요성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도 얘기했지만 사람을 사람답게 대접하려면 말이 아니라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를 제대로 만들어내는 것이 국가의 일이다”라며 “돌봄 노동자들이 현재 요구하는 병가인정뿐 아니라 상병수당을 도입해 몸이 아파서 일을 나가지 못해도 임금을 보전하도록 해야 한다. 돌봄 노동자들을 비정규직 파트 타임으로 고용하는 게 아니라 국가가 직접 정규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대선후보로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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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법절대반대

    말로는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면서도, 입증도 불가능한 "현존하는 차별 시정을 위한" 또다른 차별은 차별로 보지 않는다는 기만적인 법안에 절대 반대한다.

  • 문경락

    사전집회에서 발언에 나선 남양주에서 온 원동일 신부는 “지금까지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은 이유는 종교인들의 반대가 컸다. 차별금지의 이유에 성정체성과 성적지향이 포함된 것이 교리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차별금지법은 종교를 넘어서, 보편적으로 인간이 지켜야 할 가치를 담고 있다”라며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성경에도 나온다. 하나님을 모시는 사람들이 오류를 반복하지 않길 바란다. 차별금지법이 자유와 평등의 나라로 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가을하늘

    사회주의가 뭔지나 알고 떠드냐?... 지금 사회주의 국가들이 잘 살고 있냐?... 무지한 시민들 선동질 그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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