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최강으로 똑똑한 인간종에게 이것을 막아낼 기술이 없었을까? 신재생 전기에너지 등의 단어가 등장한지는 꽤 오래되었다. 이 단어를 따라 다니는 또 하나의 단어가 대체제로서의 “채산성”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는 그 채산성을 보장해주기 시작했다. 기후위기는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 지금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섹터를 보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자본의 영민함. 새로운 기회를 통해 발생할 천문학적인 이익은 다시 누구를 위해 쓰일까.
기후위기의 주어는 기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