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말한다

제 40회 전국도서관대회 개최


1995년 개정된 유네스코의 '공공도서관선언'은 '인간사회와 개인의 자유 그리고 번영과 발전을 위해 누구나 지식, 사상, 문화와 정보를 자유롭고 무제한적으로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서관은 교육, 문화, 정보를 사회 구석구석으로 펌프질해 내보내는 정보화사회의 심장으로 흔히 비유된다. 우리 사회 도서관의 현실은 어떠하며 나아갈 길은 무엇인가를 점검하는 '전국도서관대회'가 26일 막을 올렸다.
사단법인 한국도서관협회(KLA)의 주관으로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된 도서관대회는 김성재 문화부장관을 비롯, 도서관 및 전국의 출판 관계자 등 1천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도서관과 문화발전'.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전국에서 모인 도서관 관계자들의 실무적인 논문발표와 함께 29회의 세미나와 워크숍이 열려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자책, 도서관경영, 자료보존, 장애인 독서문제, 도서관 건축, 어린이도서관 등 도서관 문화와 정책에 관련된 제반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특히 학교도서관과 관련되어 26일에 열린 '지역단위 학교도서관 정책 방향'(김선굉, 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 '경상북도 사서교사 배치에 따른 현장 진단 및 사서교사 배치 방안'(송기호, 서울 개포고등학교 사서교사) 등의 발표가 눈길을 끌었으며 27일에 열린 독서장애인서비스에 관련된 세미나 <일반도서관과 점자도서관과의 연계 방안>에서 발표된 '일반도서관과 점자도서관 서비스 연계방안'(이영숙, 국립중앙도서관 지원협력과 사서), '장애인 서비스 사례'(황숙경, 인천화도진도서관 사서) 등의 주제들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행사 기간중 열리는 '도서관 정보화 전시회'에서는 37개 업체가 참여, 도서관 업무 전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과 함께 편리한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한 서비스 기술 등을 선보인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정보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도서관의 나아갈 길 조명, 이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새 도서관문화의 창출'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으며 '전 도서관계의 연구·분석을 통해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를 선도하는 도서관 정책과 발전방향, 구체적인 방안 모색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일일문화정책동향 안태호 기자

태그

도서관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클리핑기사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