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울산본부 임원 재선거, 22일 돌입
“경선으로 치러지면 투표 성사 만만치 않다” 의견도
지난해 12월 2차 찬반투표에서 투표율이 과반에 못미쳐 무산되었던 민주노총 울산본부 3기 임원선거 재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후보등록을 받고 2월 9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을 가진 후 2월 10일부터 2월 14일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결과는 2월 15일 새벽녘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논란을 빚고 있는 ‘1천명당 1곳에 투표함을 설치하고 한 사업장 내 투표함 이동을 금지한다’는 조항은 그대로 강행될 전망이다.
이 조항으로 인해 벌써부터 투표 성사에 대한 회의적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역 차원에서 합의된 단일후보가 출마하지 않고 경선으로 치러질 경우 지난 12월 선거와 마찬가지의 사태가 벌어질 공산이 크다는 분석 때문이다.
민주노동자 전국회의 울산지부가 제안한 바 있는 ‘노동운동의 단결을 위한 연합 집행부 구성’은 일단 공식화된 진척사항은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마저 무산될 경우 다시 지역본부 공백 상태의 시급한 해결이라는 현실론을 등에 업은 간선제 전환 주장이 고개를 들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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