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영화단체사업지원 관련 잡음 해명
8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최근 영화단체사업지원 결정에 관해 불거져 나온 몇몇 영화단체들의 반발에 대해 철저한 사후관리와 상시적 의견 수렴으로 잡음을 줄여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영화인회의, 한국독립영화협회,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여성영화인모임 등의 영화단체들은 영화단체사업지원 결정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본지 제778호 참조)
영진위는 이에 대해 금년 사업지원의 결정과정에서 관련단체들의 입장과 요구가 충분히 수렴되지 못했다는 영화계 일각의 반발에 대하여 사후관리(모니터링)와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서 효율적인 지원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영화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하는 한에서 객관적 평가방향을 모색할 것과 위원회(사무국)의 책임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영화단체 및 일반에 대한 사업홍보 강화를 약속했다.
영화단체사업지원 전반에 대한 의견이나 개별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소감 등을 위원회 홈페이지 사이버 민원 코너 및 4월 중 홈페이지에 신설되는 ‘영화정책 제안’ 코너 또는 팩스, 우편 등으로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직까지도 민간부문에서의 지원이 많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할 때 영진위의 사업지원이 영화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사실상 사업지원에 관한 예산 배분이 모두 끝난 만큼 잡음의 소지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볼 순 없겠지만 앞으로 철저하고 현명한 사후관리를 통해 영화계 전반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기 바란다.
일일문화정책동향 염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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