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4시부터 반핵반김 국민대회 청년본부(이하 청년본부) 주최로 '북한기자 대구 만행 규탄대회'가 열렸다. 오늘 반핵반김 국민대회에 참가한 보수우익단체 회원들은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발생한 북한기자의 폭력사태를 규탄하고, 지난 인공기 화형식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한 사과발언에 대해서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계속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각성을 요구했으며, 즉각 하야하라는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보수우익단체 회원들의 규탄발언이 계속 이어지던 가운데, 4시 40분쯤 회원 한명이 단상위로 인공기로 보이는 깃발을 던지는 순간 5명의 사복경찰들이 달려들어 깃발을 빼앗았다. 격렬히 광분한 집회 참가자들은 인공기를 찾기 위해서, 사복경찰들을 잡고 심한 몸싸움을 벌였으며, 순식간에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가운데 종로경찰서 소속 김모순경이 머리를 꿰메는 심한 부상을 당했다.
오늘 집회 주최측은, 경찰이 인공기를 빼앗은 것에 대해서, “우리들의 표현의 자유를 막는 것이 노무현정부의 모습이다”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집회 단상에는 “주권을 포기한 노무현은 국민앞에 사죄하라”는 대형 플래카드를 걸어놓았다.
보수우익단체들의 북한기자규탄집회는 다음주에도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같은 시간에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 보수우익단체 회원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빨갱이 대통령이라며, 대북한 사과발언에 대한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 집회참가자 한명이 단상위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 인공기를 빼앗은 김모순경을 수십명의 전경들이 보호하려 하였으나 보수우익단체 회원들의 몸싸움에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김모순경은 머리를 8바늘 꿰메는 심한 부상을 입었다.

△ "주권을 포기한 노무현대통령은 국민앞에 사과하라"라고 씌어진 대형 플랭카드

△ 한 회원이 노무현 대통령의 하야를 의미하는 어때끈을 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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