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민중의소리
이경해 한국농업경영인(한농연) 전 회장이 국제공동농민행동의 날 집회에서 경찰과 대치중에 할복자살했다.
이경해 씨는 전국농민회총연맹 1인과 오후 1시경 높이 3미터의 철조망 바리케이트에 올라가 WTO가 한국농업을 죽인다는 플랭카드를 들고 15분 가량 구호를 외친 후 철조망에서 뛰어내리면서 몸에 지니고 있던 칼로 자신의 배를 갈랐다.
이날 사고는 집회 행진 도중 시내 쪽에서 호텔로 들어오는 입구에 설치된 바리케이트 앞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대치하면서 벌어졌다. 한국 농민참가단은 이 행진에서 상여를 메고 WTO 장례식을 치렀다.
이경해 씨는 현재 칸쿤 시내 휘스스 크메떼 로드리게스 병원에서 과다출혈로 4시에운명했다. 한국 민중 칸쿤투쟁단은 오후 5시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한국 농민참가단은 전국농민연대 산하 전농과 한농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일부터 칸쿤에 입국해 활발한 WTO 저지활동을 벌여왔다. 이경해씨는 지난 91년 제노아 시위에서도 UR협상에 반대해 할복한 바 있다.
멕시코 칸쿤/ 이지안 민주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부장
<칸쿤속보종합>농민 이경해씨 시위도중 할복자살
자료제공 : 민중의소리,스튜디오아이스크림,민주노동당 문화국 제작 : 참세상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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