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현지동향]WTO collapse!! NGO단체들, 비틀즈의 노래를 부르며 '협상 결렬'을 기정사실화

'WTO 각료회의 결렬'과 관련된 칸쿤 현지 언론의 보도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된 제5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가 사실상 결렬돼 각료선언문을 채택하지 못하고 각료성명만 발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칸쿤현지에서는'각료회의 결렬'과 관련된 보도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개도국들로부터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은지 한시간후, 컨벤션 센터내의 승리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단들과 NGO 단체들은 이것을 개도국의 승리라고 여기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눈에 눈물을 머금고 서로를 껴안고 있다

USTR 기자회견에서는 싱가포르 이슈에 관한 논의가 예정대로 계속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3시 30분경 기자회견이 끝나갈 즈음, 강당뒤쪽에 있던 한 여성이 “ 밖에 있는 일부 대표단들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라고 외쳤다." Josette Shiner 부대표는 "밖에 나가서 무슨 일인지 알아 보겠다."라고 말을 했다. 밖에 나갔을 때, 홀안은 무척 소란스러웠다. 개도국의 대부분의 대표단들은 투자, 공정거래정책, 정부조달 및 무역 정책에 관한 싱가포르 이슈들에 관한 논의를 중단하겠다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었다.

이것은 칸쿤 WTO 협상의 결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 별로 놀라지 않은 많은 NGO들은 “ No는 No일 뿐이다!”, “ 시민들에게 권한을!” 이라고 외치며 회의장내에서 즉흥적인 시위를 벌이며 비틀즈의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없어요”라는 노래를 개작해서 불렀다

여러분, 우리의 세상은
당신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팔려고 내논 물건이 아닙니다
당신들은 우리에게 건강과 부를 가져다 줄거라고 말하지요
하지만 그건 거짓말입니다
우리는 Zoellick을 바라지 않습니다
Zoellick은 세상을 살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말할 때 잘 들어요. 세상을 살수 없어요
세상을 절대 살 수 없어요. 아니죠 절대 아니죠!

칸쿤에 새로운 소식은 없습니다
다만 옳지 않습니다.
협박을 하는 대표단도
밤새도록 지켜지는 녹색의 방도 없습니다
약자를 놀리는 강자들이 싫습니다
경제가 세상을 지배할 순 없습니다.
우리가 말할 때 잘 들어요. 세상을 지배할 순 없어요
세상을 지배 할 수 없어요. 아니죠 절대 아니죠

개도국들로부터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은지 한시간후, 컨벤션 센터내의 승리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단들과 NGO 단체들은 이것을 개도국의 승리라고 여기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눈에 눈물을 머금고 서로를 껴안고 있다.

몇시간뒤에는 폐회식이 있을 예정이고Zoellick은 연설자중 한명으로 연단에 설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개도국의 저항앞에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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