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에게 생명을! 거리 캠페인…낙태반대운동연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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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반대운동연합(낙반연·대표 김일수 교수)은 국민에게 낙태의 심각성과 실태를 알리기 위해 ‘태아에게 생명을!’이라는 주제로 제18회 ‘태아생명살리기’ 거리 캠페인을 갖는다.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서울 동숭동 대학로 파랑새극장 앞에서 열리는 이번 거리 캠페인은 낙태의 문제점과 해악을 알리고 한국의 낙태 문제의 심각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낙반연은 캠페인 기간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책자 3000권과 혼전 순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단 1만장을 청소년 및 미혼남녀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또 미혼부모 예방에 대한 홍보 책자 5000부와 ‘태아를 살립시다’는 글귀가 쓰인 풍선 4000개도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아울러 참혹한 낙태 장면을 담은 비디오 상영과 낙태아의 사진을 전시하고 일반인과 함께 하는 생명사랑 거리행진도 함께 벌인다.
낙반연은 이밖에 낙태를 실질적으로 허용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벌일 계획이다.
낙반연측은 “최근 왜곡된 성의식,동거문화 확산 등으로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임신과 낙태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올바른 성의식과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촉구했다.
대표 김일수(57·고려대) 교수는 “아프리카 기아돕기나 난민돕기,결식아동돕기 등에는 관심이 많지만 똑같은 사람인 태아에 대해서는 외면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태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행사에 뜻있는 사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낙반연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무분별한 성윤리관 확산과 무책임한 성행위 등으로 하루 4000건,1년에 150만건,20초에 1명꼴로 낙태된다.
낙반연은 이같은 낙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잘못된 성문화를 바꾸어나가기 위해 1994년 4월 누가회 등 낙태반대 취지에 동의하는 단체들이 모여 연합체를 결성,낙태반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2회 낙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낙태 실상 분석과 대안을 제시해왔으며 전국적으로 매년 40여차례 국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거리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낙반연에는 현재 한국누가회 한국기독간호사회 성산생명윤리연구소,생명을 아끼는 산부인과의사모임,기독교윤리실천운동,학원복음화협의회 등 30여개 단체가 회원단체로 가입해 있으며 한영교회 남서울은혜교회 쉴터교회 목산교회 마산재건교회 등 17개 교회가 후원교회로 참여하고 있다(02-2652-6046).
유영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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