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추가파병 문제와 관련, 진주민중연대(준)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의 국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파병반대'의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진주시 대안동 '차없는 거리'에서 9월 27일, 10월 4일 두 차례 각각 1시간 가량 진행된 진주 '모의 국민투표'는 총 투표자 586명 중 '파병반대' 540표(92.15%), '파병찬성' 42표(7.17%), 무효 4표(0.68%)로 압도적인 표차를 보였다.
진주 '모의 국민투표'는 이라크전 추가파병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직접·보통·평등·비밀투표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120개의 지구당에서 이라크 파병 관련 '100만명 거리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은 "이라크전 전투병 파병에 대한 국민적인 여론을 모으고, 미국의 부당한 파병요청을 저지시키기 위해 '파병반대-국민투표'를 주요 이슈로 내걸고 전국적으로 일제히 거리투표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00만명 거리투표'는 13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역에서 발대식을 갖고, 매주 토요일에는 전국 120여개 지구당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투표결과는 매주 월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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