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입양하면 매달 10만원

...

버려지는 영아를 입양하는 가정에 대해 매월 10만원씩 지원된다.
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70%가 넘는 해외입양을 줄이고 인천지역 가정에 입양해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국내 입양 활성화 추진대책’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입양가정에 정부 지원과는 별도로 영아 한 명당 월 10만원, 연간 120만원씩 3년 동안 모두 4억3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또 입양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토론회와 시민의식 전환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인천지역 국내 입양기관에 심리 치료사와 상담원을 두도록 하고 이에 필요한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입양아의 가정위탁이나 양육을 적극 권장키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아동복지시설에서 운영할 수 있는 그룹홈을 법인 또는 개인이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지난 3년간 인천에서 발생한 입양아 917명 가운데 해외 입양이 575명(63%)을 차지했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태그

보육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보육교사회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