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압류 사업장 노동자들 '열린우리당' 농성돌입

손배가압류·부당노동행위 대책 마련 요구

*열린우리당 준비위원장(소회의실)에서 점거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

<2신>1시 10분경부터 시작된 장기투쟁사업장 대표단과 김영배 노동 특위 위원장과의 면담은 약 1시 55분경에 끝났다. 면담을 마치고 나온 김형옥 의장(태광·대한화섬 정리해고 저지투쟁위원회)는 "노동자가 죽어가는 시대에 정부는 특별한 정책도 개혁의지도 없다"며 "지난 3일부터 서울역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해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 이곳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점거 농성에 돌입한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 우리당에 입당하지 않았지만 이곳이 실질적인 여당이 아니냐"며, 점거농성을 통해 조금이라고 노동자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라고 있다.

김 의장은 "손배·가압류, 부당노동행위와 관련해 어느당을 가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이라며,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열린우리당에서 점거농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신>오늘(11월6일) 낮 12시 20분 경 서울역에서 농성을 진행 중이던 손배가압류, 비정규 차별 사업장 소속 노동자들 중 38명이 여의도 국민일보사 건물에 입주해 있는 열린우리당 당사에 진입해 농성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 졌다.

열린우리당 당사 농성에 참가한 노동자들은 효성, 태광, 삼성해복투, 호텔리베라, 재능교육, 축협 노조, 흥국생명등 7개 사업장 노조의 노동자들이다.

이들은 12시 20분에 점거농성 시작해 1시 10분경부터 7개 노조 대표와 민주노총 신승철 부위원장 , 열린우리당 김영배 노동 특위 위원장과 면담을 진행중에 있다.

이들 7개 사업장 노동자들이 열린우리당 당사 농성에 돌입한 이유는 실질적인 여당인 열린우리당과 정부의 노동정책이 일방적으로 노동자를 죽이고 있다는 인식아래 손배가압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구체적 대안마련을 요구하고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점거농성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손배 가압류, 비정규 차별 사업장 노동자들은 지난 3일부터 서울역 범대위 농성장 옆에 텐트를 치고 농성에 들어가 공동으로 손배가압류, 지정규칙 철폐 투쟁을 진행해 왔다.


*지난 11월3일 집회를 갖고 농성에 돌입한 손배 가압류, 비정규 차별 사업장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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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쟁 ,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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