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청풍이 불어오는 대낮에 방구석에 혼자 누워

이력서를 베개삼아 기픈 시름 하는 적의

어듸셔 낙엽 떨어지는 소리는 남의 애를 긋나니.

저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면...

올해도 백수로 보내게 되는 건가.


최영화 / 문화사회 편집위원 sobeit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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