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전북지부, 전국교직원노조 전북지부, 민주노동당 전북도당은 대표자들은 7일 오전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ㆍ교사의 정치적 권리 확보'를 요구하고 정부의 '공안 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공동성명에서 "공무원 노조와 전교조에 대한 정부의 이성을 잃은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며 "경찰이 체포사유로 제시하고 있는 '교사 시국선언'은 부패하고 무능한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한 것을 비판하며 국회의원 선거를 계기로 부패정치 청산을 촉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공무원 노조의 민주노동당 지지선언은 그간 정권에 의해 자신들의 정치의사표현이 억압되고, 심지어는 정권의 권력재창출에 동원되기도 하였던 과거로부터 단절하려는 공무원들의 절박한 자주선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탄압은 선거에서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고자 하는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행위에 다름아니다"며 "선거 공안 정국을 조성하려는 정부의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규탄했다.
민주노동당 전북도당은 "구속 수감된 공무원 노조원과 전교조 관계자들을 즉각 석방하고, 계속 자행되고 있는 간부들에 대한 조사와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교사 공무원 민주노동당 3개 단체는 "정부의 과도한 교사, 공무원에 대한 탄압은 국민적 저항을 불러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선거에서 교사 공무원의 정치적 권리를 확보하고 진보정치를 앞당기기 위해 전북도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고 강력하게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지역에서도 전교조 이항근 전북지부장에 대해 경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출석요구를 하고 있는 상태다.
참소리 편집팀 기자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