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규탄 1인 시위자, 폭력연행

27개 인권 단체들 릴레이 시위 4일째 폭력행사

미군의 이라크 포로 고문과 관련한 릴레이 1인 시위 4일째인 5월 13일에 인권실천시민연대 오창익 국장이 1인 시위를 벌이던 중 종로경찰서에 연행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경찰은 연행 과정에서 오 국장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력을 가했고 이에 항의하던 오 국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행했다.

연행된 오창익 국장은 종로경찰서 형사계에서 조사를 받다 다섯 차례 구토를 하는 등 어지럼증을 호소해 강북 삼성병원에서 검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인권단체들은 오후 4시에 긴급하게 종로경찰서 항의 방문을 잡고 종로경찰서를 규탄했다. 지난 월요일부터 미국을 규탄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벌여온 27개 인권단체들은 이날 폭력연행에 대해 △집단구타한 의경과 형사를 즉각 처벌 △미국을 옹호하는 종로경찰서장 직위해제 등을 요구했다.

태그

이라크 , 1인시위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참세상뉴스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