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민중연대 창립대회 갖고 출범

민주노총경기본부, 전농경기도연맹 등 경기지역 노동, 농민, 청년, 학생 단위가 참여하고 있는 경기민중연대가 26일 오후 4시 경희대 수원캠퍼스 사회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 조직으로 정식 출범했다.

지난 2001년 3월 경기민중연대준비위원회로 출발해 경기지역에서 민중생존권, 노동기본권 쟁취, 미군기지 반대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경기민중대회를 개최해왔다.

경기민중연대는 이날 출범선언문을 통해 “평택미군기지확장 이전은 예속적 한-미동맹으로 인한 모든 불행을 평택민중들에게 떠넘기는 파렴치한 범죄행위”이며 “노무현정권은 1000만 노동자들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민족경제의 근간인 농업을 포기하는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현 정권의 반민중적 정책을 규탄하면서, 경기지역 제 민중진영의 연대로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 앞서 대의원대회를 갖고, 공동대표로 이상무민주노총경기본부장, 한도숙 전동경기도연맹의장을, 감사로 조환구 민주노총경기본부 부본부장, 이근남 전농경기도연맹부의장, 김영기변호사(법무법인 다산)를 선출했다.

경기민중연대는 하반기사업으로, 민중생존권쟁취투쟁, 미군기지평택이전저지투쟁, 이라크파병철군투쟁, 식량주권사수투쟁, 국가보안법폐지투쟁을 정했다. 구체적 일정으로는 우선 9월10일 식량주권범국민대회 대회 결합, 10월에 국가보안법 폐지 경기지역 문화제 개최, 11월 전국민중대회 참가, 12월 경기민중대회 개최가 계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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