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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 안국동 느티나무까페에서 양대노총을 비롯한 각계 101개 범 진보진영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비정규 노동법 개악 저지와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를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남신 열린우리당 농성단 부단장은 "정부 비정규 개악안의 심각성을 알리고 민주노조 운동내의 총력투쟁을 총파업 수위로 올릴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점거농성에 돌입했다“며 "이부영 의장이 정부안에 문제점 있다고 인정하게 한 것은 우리 투쟁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대규 열린우리당 점거 농성단장은 "점거농성이 이 정도로 사회적 파장을 불러올지 몰랐다"며 "점거농성 6일만에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와 한국노총과의 공동투쟁 결의가 나오는 것을 보며 한층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대규 농성단장은 "우선 10월 10일 비정규직노동자대회가 성공적으로 성사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는 한편, 이후 총파업 투쟁에서도 비정규직 노동자가 더욱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어제(21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총파업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전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조합원들이 스스로 총파업을 결단하고 행동하도록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유재석 한국노총 부위원장도 "비정규직 개악안과 관련해 한국노총도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받아 하반기투쟁 일정을 조정하는 등 민주노총과 총력을 모을 것“이라고 말하며 양노총 공동투쟁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영희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은 “비정규노조대표자들이 점거농성을 통해 비정규 문제를 사회적 쟁점으로 끌어올린 것에 대해 민주노동당을 대표해서 감사한다"고 말하고 "민주노동당은 양대노총의 총력투쟁에 함께하는 한편, 정당으로서 정치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세균 민교협 상임의장(서울대 정치학)은 "참여정부는 모든 형태의 사회적 차별을 없애겠다며 출범했지만 비정규직 '보호'를 명분으로 노동자의 전면적 비정규직화를 선언했다"며 "이는 정부와 자본의 노동유연화 강화를 위한 마지막 총공세"라고 규탄했다.
양규헌 불안정노동철폐연대 대표는 "우리의 싸움은 개정이 아닌 파견법 철폐 투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정권의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에서 기인하는 불안정노동철폐에도 제 단체에서 관심과 연대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석준 사회당 대표는 “박일수열사가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며 뿌린 피가 마르기도 전에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사형선고와 같은 법안이 나온 것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정광훈 전국민중연대 상임대표는 "기자회견은 선전포고일 뿐“이라고 말하고 ”강력한 투쟁으로 정부안을 무산시켜야 한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공대위에는 양대노총, 노동자의 힘, 사회진보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주주의법학연구회, 민중의료연합, 보건의료단체연합, 인권운동사랑방, 평화인권연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등 총 101개의 범진보진영 단체들이 참여했다. 박석운 전국민중연대 집행위원장은 “공대위가 급박하게 꾸려져 아직 내부 참가 논의가 진행되는 단위가 상당수”라고 말하며 “이후 공대위에 참여하는 단위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대위는 이자리에서 "개악안 철회 뿐만 아니라 비정규 상용제한과 권리입법보장,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