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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노동자들이 다 모였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11월 4일 '부당노동행위 자행하는 한일레미콘 규탄과 공무원 노동3권 쟁취를 위한 민주노총 총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150여 노동자들은 '두 달이 넘게 진행된 한일레미콘 사장의 공장 폐쇄 행태에도 불구하고 침묵만 지키고 있는 지방노동청은 각성하라'고 요구하며 사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대회사를 한 원학운 민주노총 인천본부장은 "지방노동청은 지금까지 제대로 해결한 것이 없다. 폭력사태와 검찰 고발까지 간 사건도 눈치보며 유야무야 답이 없었다. 한일 레미콘까지 침묵으로 놔둘 것인가"라고 되물으며 "노동청은 이런 부당노동행위와 관련해 풀어야 할 의무가 있다. 방기하지 말라"고 책임 방기한 경인지방노동청을 비판했다.
현장 순회중인 김지예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3주에 걸쳐 현장순회를 했다. 현장 동지들이 이번 만큼은 비정규직 문제를 끌어 안고 싸우겠다고 각오하고 나서고 있다. 크게 단결해서 전선을 그을 때 우리의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 될 수 있다"라며 "지역 동지들도 총파업 투쟁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박대규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 위원장은 "어제 파견 악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규직은 비정규직으로 만들고, 1년 지난 비정규직은 퇴직연금제에서도 배제하려 하면서 보호는 무슨 보호냐"라며 정부의 행태를 비판했다. 또한 박대규 위원장은 "불같이 일어나서 투쟁해야 한는데 아직 현장은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 법안 개악의 절박함을 현장 노동자들과 함께 풀어 총파업 투쟁에 함께 하자"라고 집회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경인지방노동청에서의 본 집회를 진행 한 후 도로 행진에 나서 대시민 선전전을 전개했다. 인천 시청 앞에서의 정리 집회로 이날 집회는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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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발언을 한 강영구 공무원노조 인천본부장은 "공무원이 정권의 하수인으로 국민들 위에 군림해 왔던 과거를 사죄한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강영구 본부장은 "공무원이 100만 대군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반기 총파업에 공무원 노동자가 최선봉에서 노무현정권과의 한판 승부에 앞장 서겠다"라며 11월 15일 파업 투쟁을 앞둔 결의를 밝혔다.
한편 집회 도중 비가 내리기도 했으나 총파업의 분위기를 보여 주 듯 이날 집회에 참석한 인천 지역노동자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집회를 마무리 했다.
| [인터뷰] 유웅기 건설운송노조 인천지부 한일분회 법규부장 | ||
투쟁 경과에 대해 오늘까지 63일차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전 사장인 성필수 사장이 5년 간 한일시멘트 본사의 하청을 받아 한일레미콘을 운영해왔다. 8월 김동문(한일시멘트 부사장 역임)사장이 이를 인수했고 인수하자마자 9월 1일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통보해 왔다. 투쟁이 시작됐다. 노동조합의 주요 요구는 전원 고용승계다. 사실 성필수 사장은 '관두지 않는다'며 조합원들을 속였다. 그리고는 7월에 레미콘 차량을 비싼 가격에 불하했고 7월 13일에 일방적으로 공문을 보내서 '임기가 다해 떠난다. 공장중단은 없고 고용도 승계됐으니 계속 가동될 것이다'라고 알려왔다. 근데 왜 두달 넘게 일을 못 하고 있는 것인가 우리가 성필수 사장과 한일시멘트를 너무 쉽게 믿었다. 그런 줄 알고만 있다가 8월 31일 김동문 사장이 와서 "공장 중단 하겠다"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거다. 그 이후로는 오늘까지 공장 가동은 중단된 상태다. 현재 회사측 요구는 본질적으로 노동조합 해산이다. 현재 회사측에서는 노동조합 관련 간부 5명만 해고 시키면 다시 공장 돌리겠다고 압박 하고 있다. 투쟁이 길어지고 있는 데 노동청 앞에서 집회한 이유도 사태를 방관하지 말고 노동청이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조합원들은 회사측의 노조말살안을 받을 수 없다. 완전한 전원 고용 쟁취때 까지 싸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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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