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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5공장 정문 앞에서 야간 투쟁을 벌이는 모습사진출처 : 현자비정규직 노조 홈페이지 |
대체인력 투입, 노조대의원 해고 등에 저항해 전면파업에 돌입한 울산 현대자동차 5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의 열기가 현자 전공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8일 울산 현대자동차 5공장 도장부 비정규직 노동자 130여 명은 대체인력 거부, 부당해고 중단, 불법 파견 중단 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이는 1, 2, 3공장 당일 주간조 420여 명의 잔업거부로 이어졌고 야간조 비정규직 노동자 역시 잔업거부에 동참했다.
또한 1공장 110여 명 2공장 100여 명 3공장 100여 명의 야간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잔업거부에 합류했다. 1공장과 2공장에서는 사측의 대체인력 투입으로 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지 않았으나 투입된 대체 인력들의 업무 미숙으로 인해 라인이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는 것이 노조의 설명이다.
특히 3공장의 경우 핵심공정에서 작업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잔업 거부를 하며 대거 자리를 비운 가운데 정규직 노조 대의원들이 대체인력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해 비정규노동자들의 잔업거부 시간동안 31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시키는데 성공했다.
3공장에서의 라인 중단은 공식적인 노조의 지침 없이 정규직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대체인력 투입에 대해 거부하고 나서는 연대를 보여줬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는 것이 또한 노조의 설명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자신감이 상당히 고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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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파업에 돌입한 5공장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현재 농성중이다사진출처 : 현자비정규직 노조 홈페이지 |
4공장의 경우 물량부족으로 워낙에 잔업이 없었던 상황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현대자동차 전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소수 대오이나마 5공장 전면파업에 즉각 잔업거부로 호응했다고 볼 수 있다.
“아직 잔업을 거부하고 집회를 함께하는 등 조직적 일치성의 맛은 없지만 5공장에서의 전면파업 돌입과 3공장에서 정규직 연대에 힘입은 라인 가동 중단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자신감이 상당히 고무되어 있다”고 노조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전면파업에 돌입한 5공장의 경우 대체인력 투입으로 라인은 정상가동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규직 노동자들의 대체인력 거부는 없는 상황이며 5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외부에서 식사를 반입받으며 업체 탈의실을 거점으로 옥쇄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는 5공장의 거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라인에 들어가 직접 대체입력 투입을 막지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만일 대체인력에 대한 조업이 계속된다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자신감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존재하기 때문에 정규직 노조의 대체인력 투입에 대한 공식입장이 시급히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8일 5공장 정문 앞에서 야간 투쟁을 벌이는 모습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