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에 합병된 LG투자증권과 계열사인 우리증권은 4월 통합법인 공식 출범을 앞두고 인력 조정이 한창 진행중이다. 지난 1월 우리증권은 명예퇴직을 실시해 110여명이 인력조정 됐고, LG투자증권에서도 500여 명 가량이 인력조정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난 1일에는 양사의 IT센터를 통합 개통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LG투자증권은 지난 24일부터 3월 3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해, 정규직 34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비정규직 155명도 추가 정리 될 것으로 보여 전체 500여명의 노동자들이 일시에 구조조정 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명퇴는 근속 3년 이상 정규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대다수가 10~15년 근속한 팀 리더급 직원들과 대리급 젊은 사람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고 한다.
명예퇴직과 관련 해, 회사측은 필수우선대상자(100명), 우선대상자(200명), 확대검토 대상자(370명) 등 총 670명에 달하는(정규직의 35%) 인력을 구조조정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신청한 사람은 모두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준위로금은 근속연수 10년차 과장일 경우 기준금액(월정급여+상여금 800%)을 기준으로 13개월치가 지급되며 9년차는 12개월치 등 차등지급된다. 직급위로금은 1급이 5개월치, 2급이 4개월치 등 호봉과 직급에 따라 지급된다.
한편 증권사들의 인력 조정이 다각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삼성증권도 지난 달 27일 부터 입사 2년차 이상 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해 300여 명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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