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의무 고용률 2%를 지키자?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14일 오후 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장애인 고용률이 2%에 미달한 54개 공기업 및 정부산하기관을 대상으로 ’05년 중 2%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고용률 2%미달 공공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04년 12월말 처음으로 정부부문이 장애인공무원 의무고용률 2%를 초과(2.04%)하기도 했으나, 공기업 및 산하기관의 경우는 ‘04년 12월말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1.83%에 불과하고, 전체 84개 기관 중 54개 공공기관이 의무고용률 2%에 미달하는 등 장애인 고용에 있어 공공부문과 정부의 실천이 '미흡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정부는 지난해 정부기관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을 계기로 금년에는 공기업 및 정부산하기관이 의무고용률을 달성토록 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에 있어 겪는 어려움은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해소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은행, 한국관광공사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장애인 채용의지를 발표했고, 신규 채용시 장애인에 대한 가산점 부여 및 우선 채용,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 공개채용 실시, 장애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한 직무의 발굴을 통한 구인 노력 등의 방안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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