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하청지부(지부장 강신원)가 17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지부는 이 날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갖고 △미화부 16명 해고자 전원 복직, 해고기간 중 임금지급 및 임금체계 원상회복 △전남대병원이 합의한 기계부 4명 채용 이행 및 미 채용기간 임금지급 △도급회사 거산에 대한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거산과의 도급계약 해지 △도급업체 변경시 노사합의 (고용승계, 적정입찰제, 기본 근로조건 보장 등) 등을 요구했다.
지부에 따르면 파업 첫 날인 어제, 도급회사 거산개발이 오전부터 대체인력을 투입했으나 하청지부 조합원들이 현장 곳곳을 돌며 대체인력 현장 투입을 저지했다.
지부는 지난해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기계부 조합원 43명이 도급계약 만료를 이유로 해고당하자 47일간의 파업 끝에 '같은 해 12월까지 전원 고용보장'키로 전남대병원과 합의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4명이 복직되지 않고 있다. 또 지난해 8월 환경미화부에서도 65명이 도급계약 만료를 이유로 해고당한 뒤 파업 3일 만에 새로운 업체와 전원복직에 합의했다. 그러나 신체검사 불합격을 이유로 16명이 복직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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