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도 국가인권위 위원장 결국 사의 표명

최영도 국가인권위원장이 19일 오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도 위원장은 최근 발간된 신동아4월호 보도로 인해 부동산 투기의혹 파문에 휩쓸려 지탄을 받아왔다. 한편 최영도 위원장이 공동대표를 지냈고 현재 고문을 맡고 있는 참여연대는 지난 18일 성명을 발표해 "공직 윤리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요구 수준을 고려할 때 최영도 위원장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과 함께 제기된 문제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최영도 위원장은 역시 참여연대 출신인 김창국 1기 위원장에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제2기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직을 지내왔다.

최고위급 공직자들의 잇따른 부동산 스캔들 낙마에 노무현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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