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달군 "반전! 철군! 부시 반대!"

영국 10만, 미국 50개주 765개 도시 반전 물결, 보스톤 시위대 연행 당하기도

세계사회포럼 반전총회의 결의에 따라 3.20 국제반전공동행동이 조직적으로 이어졌다. 런던의 100,000 집회와 미국 50개주 765개 도시 반전 집회를 비롯해, 영국, 마드리드, 멕시코시티, 브라질, 일본 등 국경을 초월한 요구는 "전쟁 반대! 즉각 철군! 부시 반대!"였다. 한국에서는 파병반대국민행동의 주최로 20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국제반전행동이 개최됐다.

  지난 1월 20일 반전 집회. 미국 대사관 앞에서 촛불 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

  다리를 건너 벤쿠버 시내로 행진하고 있는 모습

  벤쿠버 다리 교가에 걸린 플랭카드 선전물.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전물이라고 함.

미국 보스톤에서는 20일 전쟁종식과 이라크 평화를 요구흔 반전 집회가 개최됐다. 2,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집회에서는 노래, 연설, 피켓 시위등이 진행됐고, 규모는 지난해 12월의 반전집회에 5배에 이르는 규모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집회 주최측의 일원인 Eve Lyman 은 "이라크에서 사람들은 여전히 죽고 있고, 이러한 참상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는 이 같은 전쟁이 계속되길 바라지 않는다"며 전쟁반대의 구호를 외쳤다.

그리고 이날 오후 5시경 경찰이 7명의 집회 참석자를 체포하는 긴급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 외 시카고 6,000명, 샌프란시스코에서는 25,000명이, 로스엔젤레스는 20,000명이 반전집회에 참석했다고 미국 반전연합단체(싸이트) A.N.S.W.E.R가 소식을 전했다. 벤쿠버 활동가들은 3월 17일 주요 도로 곳곳에 '노란색 반전 선전물'을 부착,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전활동을 펼쳤다.

  펜실베니아 집회에서 경찰과 대치한 모습

  펜실베니아 집회 참여자들의 모습

  벨기에 브르쉘에서 개최된 노동자들의 집회

유럽무역노조연합(ETUC)은 19일 브르쉘에서 반전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22일과 23일 노동권과 사회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유럽이사회에 대항하는 회의의 일정 중 하나로 반전 집회를 개획했다. 이날 집회에는 50,0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일본 도쿄 반전집회 참석자들은 '평화'라는 글자와 헌법 9조(전쟁 포기와 군사력 관련 조항)를 지키자는 의미로 '9'자를 만들어 내는 이색 선전전을 진행했다. 대판성 공원에 운집한 약 8,000여명의 참석자들은 이라크 평화와 점령 중단, 자위대 철수를 요구하며 이날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 주최측은 싸이트에 관련한 3장의 사진을 게재해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의 의지로 널리 선전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일본 대판성 공원에서 진행된 인간 선전물 "평화"

  너무 예쁜 일본의 "3.20 국제반전공동행동" 포스터
덧붙이는 말

관련한 소식과 자료는 http://www.march19th.org 를 참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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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 국제반전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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