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홈쇼핑 업체인 CJ홈쇼핑에서 회원 200만 명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경찰수사를 통해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8일 CJ홈쇼핑 회원 200만 명의 개인정보를 빼내 지난 해 6월부터 12월말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텔레마케팅업체에 넘겨 준 혐의로 계열 택배사 CJ GLS 모 영업소 소장 이 모 씨를 구속했다. 또 이 모 씨로부터 개인정보를 넘겨받아 영업을 한 혐의로 텔레마케팅업체 모 홈쇼핑 대표 박 모 씨를 구속했다.
한편, 경찰 조사결과 이 모 씨는 통합택배시스템 전산망에 자신의 아이디로 접속해 CJ 홈쇼핑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다운로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경찰 조사결과 CJ GLS 전국 각 영업소 소장들은 통합택배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회원들의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 및 복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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