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에게 희망을

비정규직 노동자,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제

화창한 봄날, 200여 명의 시민과 노동자, 학생과 비정규직과 함께 희망의 노래를 부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5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민주노총서울본부, 민주노동당서울시당, 사회진보연대, 중부지구민중연대, 전국학생연대회의 등이 함께 주최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제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희망을'이 열렸다. 이날 문화제는 다양한 노래공연과 꽁트, 발언들로 구성되어 많은 시민들과 함께 웃음이 가득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희망을 이야기 하자

발언자로 나선 정종권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비정규 노동법이 개악되면 정규직이고 비정규직이고, 모든 노동자들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다"며 전 국민의 연대를 호소하였다. 이 날에는 파견직으로 근무하다 지난 12월 31일 부로 해고 된 기아자동차 사무계약직 노동자들,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한원CC노동자들이 함께 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탄압에 대해 발언하기도 하였다.


주연 성균관대 동아리연합회 회장은 "매점에서 간식을 파시는 분도 비정규직 노동자, 강의를 하시는 선생님도 비정규직 강사, 학교를 깨끗이 치우시는 분들도 청소용역직 비정규직 노동자, 경비를 담당하시고 계신 분도 비정규직 노동자이다. 이윤 추구의 공간이 될 수 없는 학교라는 공간도 이미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공간으로 전락해 버렸다"며 "우리 모두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살고 있고, 이미 비정규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을 이야기했다.

행사에 함께 한 전국비정규직노조대표자연대회의와 민주노총 서울본부, 전국학생연대회의 등은 함께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 될 비정규직 노동법 개악안을 막아내기 위한 농성실천단이 제안하였다. 농성실천단은 6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5일 국회 앞 농성을 시작한다. 그리고 25∼30일에는 차별철폐대행진을 서울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stop crackdown, 정윤경, 명인, 사회진보연대 노래모임 갈월 등이 출연하여 시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려 문화제의 분위기를 더욱 신나게 했다. 비정규직 악법을 깨부수는 기왓장 격파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다양한 서명운동과 스티커 설문이 진행되었으며, 식목일을 맞이해 비정규직 철폐 화분과 꽃씨를 팔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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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 문화제 , 개악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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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목록
  • 박터짐

    문화행사는 참으로 바람직한 발상였습니다.
    기대하던 바대로 진행되어 다행스럽기도하..
    끼리끼리 좋아서 흥얼거릴때가 아니라고요.
    당연히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일이죠ㅗ.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하게 준비된 당의 역량을
    확보하는 모습이 이 작은 행사에서부터 출발됩니다.
    처음부터 끝 마무리까지 쌍팍하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리고 잊지못할 감동과 추억의 시간으로 남을 행사가 다시...
    기대해보렵니다. again
    여하튼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적은 인원으로도 훌륭하게 이루어 내셨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을
    동참할 수 있도록 두팔/다리 활짝 피시길...
    &&& 계속 to be continue forever develope && grow up up to the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