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지부 총파업 속속 확정, "금속노조 지킨다"

금속노조의 지부 총파업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는 오는 21일 대성엠피씨 사태해결을 위해 지부총파업을 벌인다. 이번 파업은 지난달 17일 1차 지부 총파업에 이은 2차 총파업이다.

지부는 지난 4일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13일 확대간부 전원이 대전지방노동청 앞에서 항의집회를 여는 등 투쟁 분위기를 올려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속노조 경남지부 총파업도 다음 달 3일로 확정됐다. 지부는 4일 운영위원회에서 5월 3일 통일중공업 해고자 원직복직을 촉구하는 경남지부 전 조합원 4시간 총파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지부는 이를 위해 12일부터 지회별 간담회, 19일부터 지회별 중식집회와 출근선전전을 거쳐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전충북지부도 15일 열리는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대의원대회에서 총파업 일정을 최종 확정한다. 이 날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 투쟁 승리와 비정규철폐를 위한 충북지역연대 총파업 투쟁"을 결의해 4월 20일 파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금속노조는 최근 비정규사업장과 중소영세사업장이 대다수인 “금속노조에 대한 해고와 폐업, 계약해지와 노조탄압 등을 금속노조와 지역 총파업으로 확대해 산별노조의 힘을 입증하고, 금속노조를 지키겠다”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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