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속노조가 확대간부 파업에 돌입한다. 이날 서울, 대전, 부산의 확대간부 3천여 명은 일손을 놓고 서울과 대전, 부산으로 총집결한다.
금속노조는 ▲통일중공업·대성엠피씨 등 노동자 다죽이는 악질사업주 구속 ▲정원엔지니어링 정리해고·하이닉스 매그나칩 계약해지 철회 ▲대덕사 폐업철회와 현대·기아차 '바이백' 철회 ▲2004년 중앙교섭 합의사항 준수(사용자단체 구성) 등 4대 요구사항을 내걸고 13일 8시간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대전노동청 앞에서는 대성엠피씨 이형집 대표이사 구속과 하이닉스매그나칩 불법파견 재조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충청권과 호남권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예정이다.
또한 부산 노동청 앞에서는 통일중공업 특별조사와 박재석 부사장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가 영남권 간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한편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는 금속산업연맹과 한국노총 금속노련 공동으로 대덕사 폐업 철회와 고용보장, '바이백'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가 예정돼 있다.
금속노조는 지난 달 30일 임원과 지부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악질사업주 구속과 장기파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4월 13일 금속노조 확대간부 파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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