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개발 사태는 '신자유주의 정책이 빚어낸 비극'

철도청 유전개발 의혹 사건 특별감사 중간결과가 4월 12일 발표됐다. 이에 철도노조는 "의혹의 몸통은 철도산업의 공공성을 포기한 신자유주의 정책에 있다"고 지적하며 "돈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는 수익성 지상주의가 만들어낸 비극"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철도노동자와 철도노조는 철도산업을 지탱하는 당사자로서 공기업의 내부감시자로서 노동조합이 자기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 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국민에게 심정을 토로하며 "철도산업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포기하고 오로지 수익성 창출을 위한 계획만을 강요해 온 정부정책이 이번 사건의 배후"로 규정했다.

또한 철도노조는 "정부 및 국회에서 시행 가능한 모든 수사권을 동원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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