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지만원 군사평론가가 자신의 홈페이지 상에, '위안부 문제를 해부한다'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성명서를 내고 "지만원씨는 전시성폭력 문제로서의 정신대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고,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왜곡된 편견과 시각을 주장했다"며 "전시 성폭력 피해생존자인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침해하고, 할머니들에게 2차 성폭력을 가했다"고 비판하고, 할머니들에게 책임있는 사과를 할 것을 요구하였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정신대 문제는 전시성폭력이자 명백한 전쟁범죄임에도 지만원 씨는 '애초의 성의 문제는 돈으로 환산될 수가 없는 것인데 왜 돈의 문제와 결부시켜서 자기 망신을 시키고 있냐'고 말해 정신대 문제를 마치 개인간의 자유로운 성적 관계의 문제인 것처럼 호도, 왜곡함으로서 전시 성폭력 피해생존자인 할머니들에게 2차 가해를 행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만원 씨의 "진짜 정신대 할머니들은 창피해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는다"는 말은 정신대 문제를 축소왜곡하고 피해자다움을 요구하는 2차가해를 가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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