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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지역 퍼포먼스 후 모습 [출처 : 전농] |
18일 전국적으로 6월 총파업을 앞둔 농민들의 승리 결의대회와 기자회견들이 줄을 이었다.
전농은 18일 '6.20 농민총파업투쟁’을 선포하며 △쌀협상 전면 무효다. 국회비준 거부하라! △쌀협상 이면합의 전면공개하고 국정조사 실시하라! △우리 농민 다 죽이는 추곡수매제폐지 전면 무효다. 양곡관리법 재개정하라! △농업생산기반 파괴하는 농지법 개악 반대한다. △정부는 시급히 식량자급률 법제화를 우선하고 총체적 농정목표를 재수립하라 등의 5대 요구안을 밝혔다.
이어 "2002년 30만 농민대항쟁, 2003년 한칠레 FTA 투쟁, 2004년 전국 100개 시군 동시다발 투쟁 등 농민운동의 역사적 투쟁정신을 계승하여 기필코 쌀 개방을 막아내고 식량주권을 수호하겠다는 350만 농민들의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다"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준비되고 있는 "6.20 농민총파업투쟁은 농산물 출하거부 투쟁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위력적인 투쟁이 될 것이며, 농민운동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투쟁이 될 것이다"라며 "전국의 350만 농민들은 파업 투쟁에 결집 할 것"을 호소했다.
전국에서, 불 붙은 농민 투쟁
전국적으로 6월 국회 비준을 막기 위한 반대 시위가 잇따라 개최됐다.
충남도연맹은 18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회견 끝에 쌀 협상 문안이 담긴 플래카드를 찢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고, 부산·경남연맹도 11시 경남도청 앞에서 승리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쌀협상 전면 무효를 주장했다. 김해 농민회 회원 70여명도 오전 김해 시청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던 중 쌀 협상 무효화를 주장하며 트랙터와 경운기 등 농기계를 동원해 시청 진입을 시도해 공무원들과 심한 몸싸움을 하기도 했다.
진주농민회는 지난 15일 진주시 명석면 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쌀협상 결과를 맹렬히 비난하기도 했고, 오후 1시 30분 경 강원도 연맹 소속 회원들은 춘천 남산면 창촌 농공단지 안의 (주) 푸른곡산 소유의 정한창고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차량시위를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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